행복장의 오코죠상 51화(최종화)
츠치야상~ 택배입니다
어라? 두목님 무슨일이십니까?
있잖아 쵸로리 / 네
구름은 어디까지 가는걸까?
두목님 / 나도 구름처럼 어디론가 가고 싶은 거다
감사합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행복장
그러나 그 행복장에 무슨일이 일어나려하고 있다
행복장의 오코죠상
원예삼미
이번의 테마는 ?? 입니다
왜 놔라 / 의사를 데려가야..
츠치야 하루카는 이제야 오늘이 일요일이라는 걸 기억해냈다
휴일의 행복장
츠치야는 다시 잠들지 않도록 밀렸던 청소를 하기로 했다
왠지 조용하다
츠치야는 그렇게 생각했다
조용하다..
언제라도 이 조용함이 계속되면 좋겠다
라고 진정으로 생각한 츠치야였다
그래 오코죠상의 밥을 준비하는걸 잊어버렸다
츠치야 형 안녕~ / 놀러왔다구
코죠삐 있어?
츠치야 형
코죠삐 이리 나오라구
같이 놀자 / 코죠삐
두목님~ 또 새로운 놀이를 생각했다구요
어라 코죠루도 있었던것입니까
두목님은? / 없어졌어
코죠삐 없어졌어
코죠삐~ 이리 나오라구~
106호실 옆집의 만화가
오코죠가 오지 않았냐구?
지금 그걸 따질때가 아니라구
그런걸 볼 정신도 없다구 무슨말인지 알아?
오늘안에 원고를 다하지않으면 해고야 해고
205호실 사쿠지 가(家)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또 어머니가 무슨일을 저질렀네요
에 아니라구요? 오코죠?
글쎄요 보지 못했는데
이에~ 돌봐죠~ 마치코상
아무일도 아니잖아요 어머니 /
306호실 니시나 마나부
오코죠를 내가 데리고 갔다구?
가져갈리 없잖아
우리집엔 우수한 메카오코죠가 있어
진짜 오코죠보다 훨씬 더 좋아
302호실 사에키 남매
에~ 쭈쭝이 없어졌어?
타찡이 있는데에 놀러오지 않았어?
그러고 보니 오빠 쭈쭝이 갖고 싶다했지
토모코 너는 오빠를 의심하는 거냐?
그러는 너도 갖고 싶다 했잖아
무슨일도 그러는 거냐? 주인님은
두목님이 없어졌습니다
여기에는 오지 않았습니까?
601호실 쌍둥이네 집
이상한거~ 이상한거~
심심해요
고슴도치 푱키
누구 놀릴 얘가 없나~ 저번의 오코죠처럼
같은 고슴도치 퍙키
여기도 오지 않았나 그렇다면
행복장의 옥상 센도우 이치로의 펜트하우스
너희들 설마 나를 의심하는거냐?
별로 그런이유는..
그래도 전에 그런일도 있고..
그건 페트매니아로써 오코죠가 갖고 싶은거지만..
만약 그런일을 했다간
이치로 너 혹시 이 분들의 펫트를 두번 다시 가져왔다간
펫트의 먹이 값 안내준다구
이제 알았나 / 역시
빌어먹을 오코죠?.. 몰라
여기에 계속 있었는데..
너무 걱정할일 아니야 곧 돌아오는거 아니야?
그렇다면 좋지만..
뭐야?
두목님이 말했습니다
나도 구름이 되서 어디 먼곳으로 가고 싶은거다
뭐? / 그 이야기는 정말이냐?
정말입니다 설마 그럴리는..
혹시나 생각하는거지만..
에에~ 쭈쭝이 쭉 저쪽을 쳐다봤다구?
정말이야 츠치야 형?
응 / 쭈쭝이 설마..
혹시나지만.. 오코죠..
뭐야 센도우군?
아냐 아무일도..
도중에 그만두다니 치사해
솔직하게 말해 이치로
알았다구 말한다구
동물중에는 자기가 죽을 곳을 찾아 떠나는게 있어
그런 동물이 있다 / 에?
그러니까 오코죠도
이 놈 무슨말을 하는거야
너희들이 말하라고 했잖아
코죠삐가 죽을지도 모른다구?
츠치야 형~
좀 조용히좀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