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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죠상 오프닝 <코죠삐의 노래>
노래- 코죠삐, 코죠루, 쵸로리

 

따라 부를수 있게 독음을 달게요...
 오코죠 오코죠 O.K.O.J.O Fu!

 

오코죠 오코죠 O.K.O.J.O

 

횻코리도데 마시타 유키노요오세~
 갑자기 나온 눈의 요정

 

후와후와 오코죠 싱삐나이타치카
 푹신푹신 오코죠 신비한 족제비과

 

맛시로데 지망노 마가이바디~
 희고 길쭉한 몸통

 

데아우또 민나 시와아세니 나레루
 만나면 모두 행복하게 돼...

 

오코죠 오코죠 O.K.O.J.O

 

구비니마이타리 다키시메타리시짜 다메사
 목에 올라타거나 할퀴면 안되지

 

이카쿠모-도 사구레쯔수루 쿠세가 데짜우
 위협모드 작렬하면 성질이 나온다구

 

다케도 모시모 히도쯔 가라하게가 아레바
 그래도 혹시 닭튀김 하나 주면

 

유루시짜우카모
 용서해 줄지도

 

갓코이이토코와 싯뽀노 사키
 착한 녀석과 꼬리의 끄트머리

 

찌야호야 사레데모 이이카모
 찌야호야해도 괜찮을지도

 

쿄오모 코코데 사가수운다
 오늘도 여기서 찾아보련다

 

미료쿠데끼나 파라다이스
 매력적인 파라다이스

 

오코죠 오코죠 O.K.O.J.O Fu!

 

오코죠 오코죠 O.K.O.J.O!

 

도쿄의 여름 ... 행복장의 여름..

 

오코죠상은 지금 환모기
(환모기(換毛期) - 털갈이하는 시기)

 

청소하는 츠치야한테는 별로 좋지 않은 야생의 세태였다

 

뭐하는 거야 츠치야~

 

놔줘

 

타찡 사랑에 빠지다

 

두~ 목님 이에~~

 

뭐냐? 내 얼굴에 뭐 붙어있냐?

 

어떻게 된거입니까? 그 모습은

 

어떻게 된일 일까.. 오코죠상은 몸의 절반만
털이 갈려 있던 것이다..

 

츠치야군 놀러왔다구

 

쭈쭝 어떻게 된거야~

 

환모기 / 여름에 털이 갈리고 있는중이라구

 

멋있어~ 좋구나 여기도 저기도 멋있어

 

아 그렇다 오늘은 타찡도 데리고 왔다구

 

흐암.. 정말 기분좋게 자고 있었는데...
뭐를 시끄럽게 하는거야 빌어먹을 오코죠는..

 

뭐냐? 좋은 냄새가 난다구

 

그것은 츠치야가 오코죠상을 물로 씼을때 썼던 비누냄새였다

 

왠지 황홀한 냄새.. 왠지 두근두근 한다구

 

아름다워...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타찡에게는 여름의 오코죠상을 다른 족제비로 보았다

 

좋은 날씨네요 아가씨..

 

오옷 실례..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타찡이라는 멋진 너구리입니다...

 

뭐어? 너는 멍청한 너구리라구..

 

아가씨 괜찮으시다면 이름이라도 알려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코죠삐 / 코죠삐~~!!

 

멋진 이름이네요..

 

저는 당신과 같은 아름다운 족제비를 본적이 없었어요

 

자주 만났잖아..

 

멋진 몸매, 향기로운 냄새, 아름다운 털로인해
저의 가슴에 큐피트의 화살이 꽂였습니다

 

이 방에 살고있는 그 빌어먹을 오코죠와 엄청 다릅니다

 

아닙니다 .. 두목님입니다

 

오~ 신이시여 이렇게 아름다운 분을 만나게 하실걸 감사드립니다

 

두목님도 설명해주세요

 

설명이라니 뭘 설명하라구

 

코죠삐 씨 저와 장래에 대해 이야기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나왔구나 빌어먹을 오코죠..
어라? 아름다우신 분은 어디가셨지?

 

꼬리당기지마

 

아름다우신 분.. 어디 다녀오셨습니까?

 

나는 아까부터 여기에 있었다!!

 

오.. 그렇다

 

어라? 타찡

 

아름다우신 분 제 선물입니다...

 

두목님 빨리 설명하시라니까요

 

그러니까 설명이라니 뭐를 하라는거냐

 

이놈 어디서 나타난거냐 빌어먹을 오코죠

 

오오 아름다우신 분 사라지는건 그만 두세요

 

왜이렇게 바쁘신 아가씨인가...

 

너 아까부터 왜그러는거냐?

 

갑자기 털색깔이 바뀐 오코죠상을 보고

 

색깔이 다른 두마리가 한마리라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페렛토의 뇌는 크지 않았다

 

자 아름다우신 분이여 이제 내 품으로 오시오

 

그리고 내 사랑을 받아주시오

 

주템므 ~ (불어죠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왜그러냐.. 갑자기 기분 나쁘게.. 뭘 생각하는거냐

 

뭐냐 빌어먹을 오코죠 아름다우신 분을 어디로 숨겼냐?

 

제길... 너는 내 사랑을 방해할 작정이구나

 

용서할 수 없어.. 여기서 끝을 보자고 빌어먹을 오코죠

 

뭐라하는거냐.. 그 승부 받아주마

 

꼬리 당기지 마라니까...

 

이렇게 오코죠상과 타찡의 사랑의 드라마의 막이 열렸다

 

아 맞다 지금 우키우키 랜드가 할 시간이다
(우키우키 랜드 - TV프로그램인듯..)

 

오늘은 유미코짱이 나오니까
얼른 돌아가서 비디오로 녹화해 두자..

 

아.. 아름다우신 분.. 아 우리들은 헤어질 운명이었구나..

 

안녕~

 

뭐였냐

 

왜? 왜인거야 안토니.. 왜 우리들이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아아 유미코짱의 비디오가 아냐.. 뭐를 잘못한거지

 

전혀 먹질 않네 타찡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아름다운 족제비를 볼 수없었어

 

나는 지금까지 무얼 한걸까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그런데 잠깐 왜 그방에 그녀가..

 

이건 타찡의 상상이다

 

설마 그 빌어먹을 오코죠의 결혼상대로 데려온 것일까..

 

이 녀석은 내 애인이라고

 

살려줘 타찡.. 나 당신을 좋아한다구

 

이.. 놈 빌어먹을 오코죠

 

마이 허니를 구해내지 않으면..

 

라고 마음속깊이 불태우는 타찡이었다

 

타찡은 오코죠상과 결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다

 

츠치야 군 또 놀러왔다구

 

타찡도 데리고 왔다

 

이봐 타찡 나와봐

 

오늘이야 말로 끝을 보자구 빌어먹을 오코죠

 

바라던 봐다.. 상대해주마

 

아가씨 빌어먹을 오코죠는 어디있습니까?

 

네 눈은 장식이냐?.. 나는 여기에 있다구

 

오.. 마이 허니..

 

오코죠상은 이 일주일간 모두 털을 갈았다

 

아 쭈쭝 털을 모두 갈았구나.. 절반만 갈았을때가 멋있었는데

 

에.. 그럴까나..

 

빌어먹을 오코죠녀석 내 기합에 놀라 도망간건가..

 

뭔가 틀린것 같네요..

 

자.. 방해하는 사람은 없어요..우리 둘만의 세계로 갑시다

 

조용한곳에서 결판을 내자구

 

이거를... 내 마음이라오..

 

이 치즈는 나한테 주는거냐?

 

치즈뿐만이 아니라구 내 모든걸 주겠오

 

그런가 나한테 복종한다는 것이네..

 

물론이오..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뭐를 못 주겠오

 

여기.. 부디 내 마음을 받아주길 바라오

 

좋아 받아주지

 

드디어.. 드디어.. 내 사랑이 이루어졌다구..

 

맛있어...좋아 멍청한 너구리 너도 오늘부터 내 부하가 돼라

 

그건 틀려요 두목님 / 좋겠다 치즈..

 

아.. 우키우키랜드가 할 시간이야
오늘이야 말로 유미코짱의 비디오를 빌려야지

 

안녕 / 또 사랑하자구 마이 허니

 

이번에는 닭튀김가져오라구

 

타징, 오코죠상의 사랑이야기는 아직 시작일뿐이다

 

진실을 아는 사람은 쵸로리와 코죠루 뿐이었다

 

행복장의 오코죠상 44화... by lainblue

 

쿠도 유타가 혼자서 놀고 있었다

 

오코죠는 일년에 한번씩 환모기가 온다
코죠루는 암컷이니까 조금 늦을지도 몰라..

 

늦는다 해도 너무 늦는거 아냐?

 

코죠루도 내 기분도 모르고 지내고 있고..

 

미유짱 공 좀 던져줘

 

유타군 그래~ 지금 간다구

 

놀러가버렸다 코죠루는 이렇게 있는데...

 

왜 코죠루의 털은 바뀌지 않는거야? 코죠삐의 털은 바꿔졌는데..

 

코죠루는 왜 흴까

 

어디부터 먹을까나

 

그렇다 코죠삐가 있는곳에 가자

 

그런것은 츠카하라 선생님한테 상담하는게 좋다구

 

그렇지?

 

여기도 아니고.. / 코죠삐

 

코죠루.. 뭐냐 이 밥은 안준다구..

 

있잖아.. 혹시.. 혹시나 하는 소린데 코죠루 오코죠가 아닌가봐..

 

코죠루 너는 어디를 보더라고 나와 같은 오코죠다

 

털이 바뀌지 않는다구..

 

바뀌지 않아도 오코죠다 / 코죠루 두더지 일지도..

 

두더지? / 흰 두더지

 

흰 두더지? / 두더지는 털이 안 바껴

 

그러니까 코죠루 두더지

 

코죠루 그만둬 뭐라해도 너는 오코죠다

 

어이 츠치야 너도 뭐라고 좀 해봐

 

으음.. 할 수 없군 쵸로리 쵸로리

 

오늘의 해바라기 씨는 엄청 맛있습니다

 

쵸로리 / 아! 두목님

 

코죠루가 큰일이다 조금 이리 와봐

 

에.. 코죠루가 두더지라구요?

 

저기다

 

정말로 들어가버렸습니까

 

코죠루 코죠루

 

아~~ 코죠루..

 

코죠루 내 밥을 먹지마

 

코죠루가 환모기가 안와 / 그래요 아직도 새하얗다구요

 

역시 병일까나

 

아냐 미유짱의 집에 가보자

 

미유집?

 

이렇게 많이 먹었네..

 

코죠루는 아직도 자기가 두더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두더지는 이렇게 밝은 곳에서 밥을 먹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두더지라면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도 지낼 수 있어야 합니다

 

무서워.. 무서워..

 

이런 이유로 코죠루는 두더지가 아닙니다

 

두목님과 같은 오코죠입니다

 

시끄러워.. 이젠 뭐라도 좋아~`

 

코죠루는 몰모트.. 불쌍한 몰모트
(몰모트 - 실험용 쥐)

 

아닙니다 몰모트라면

 

몰모트라면 이걸타서 돌아야 합니다

 

타고싶어 타고싶어..

 

봐요 몰모트가 아니잖아요

 

그럼 코죠루는 다람쥐 숲에 사는 다람쥐

 

두목님 코죠루 저러고 있으니 뭐라고 좀 해줘요

 

시끄러워 내 밥을 먹고 평생 원망할꺼야

 

다람쥐라면 갉아보세요 갉아보세요

 

갉는다

 

아파 아파 / 갉을 수 없으니까 다람쥐가 아닙니다

 

그럼 새.. / 날아보세요

 

코죠루는 새 귀여운 새

 

새도 아닙니다

 

토끼 / 토끼는 귀가 길다구요..

 

아파..

 

토끼도 아니네요..

 

그럼 코죠루는 뭐야?

 

두목님과 같은 오코죠이네요.../ 시끄러워~`

 

코죠루가 먹었던 곳..

 

아까워 죽겠다..

 

들어오세요 / 실례할께..

 

코죠루..

 

또 코죠삐가 있는곳에 간 것일까...

 

선생님 무슨일이에요?

 

미유짱 어머니가 좋아하는 색은?

 

흰색... 그리고 푸른색이나 밝은 색을 좋아하셔요..

 

역시.. / 뭐가 역시인거에요?

 

봐봐.. 미유짱의 집.. 가구랑 벽지가 밝은 색 이잖아..

 

정말이네.. / 오늘 잘 와봤네.. 미유짱의 방이 밝은 색이라걸 알았으니

 

방이 하얀거하고 코죠루가 털갈이 않하는 거하고 관계있는거에요?

 

오코죠가 흰것은 보호색이기 때문이다

 

보호색? / 응

 

눈속에서 생활하기때문에 적에게 안 들킬려고 눈과 같이 흰색인거다

 

그런데 여름이되면 눈이 녹아

 

그래서 주위와 같이 색이 변해서 적으로부터 지키는거다

 

이걸 환모라구 하고 오코죠의 특징중 하나지..

 

그런데 코죠루는 방이 흰색이라 환모기가 오지 않는거라구

 

그럼 병이 아니네 / 물론

 

다행이네 미유짱 / 응

 

두더지도 몰모트도 다람쥐도 토끼도 새도 아니면
코죠루는 도대체 뭐야?

 

그러니까 오코죠라니까요

 

역시 두더지?

 

뭐라 하는것입니까

 

어떻게든 두더지가 되고 싶으면..

 

이걸쓰고 사세요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 이럴꺼 뻔 하잖아요

 

두목님 코죠루의 털색깔이..

 

코죠루 너도 역시 오코죠다 / 그렇습니다

 

정말?

 

밥을 뺏어먹었다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코죠루의 털 색깔이 바꼈다는것을 기뻐하는 오코죠상이었다

 

츠치야 형 / 코죠루 / 오코죠상~~

 

이렇게 행복장의 코죠루에게도 여름이 왔다

 

쭈삐타빠쥬비 루루루루

야야야 루루루루루

쭈삐타빠쥬비 루루루루

야야야 루루루루루

아카시난다가 사이킨 이이간지데
 나 왠지 요즘 좋은 느낌

오히사마또타와무레데와 네루노데스
 햇님과 장난하다가 잠들었어요

우또우또 기붕데 이쯔모
 꾸벅꾸벅 기분이 언제나

후와후와 히마나 마이니찌
 푹신푹신 한가로운 매일

손나모 꼰나모 이이데스우~
 이런것도 저런것도 좋지요...

쭈삐타빠쥬비 루루루루

야야야 루루루루루

쭈삐타빠쥬비 루루루루

야야야 루루루루루

싯뽀또 호냐호냐 와랏테
 꼬리하고 호냐호냐하고 웃어요

이쯔모 코죠코죠 시타리
 언제나 코죠코죠 아차

나니가 다모시이코토오 사가시테
 뭔가 즐거운 일을 찾아서

코오모 민나니 쯔이데유쿠
 오늘도 모두 같이가요

쭈삐타빠쥬비 루루루루

야야야 루루루루루

쭈삐타빠쥬비 루루루루

야야야 루루루루루

루!

 

밤

 

거기에 있는것은 도대체 무엇이냐?

 

오코죠 두마리? 아니면 다른 무언가?

 

이렇게 말도 안되는게 되어버릴지도..

 

다음회 행복장의 오코죠상

 

나는 코죠삐?

 

하세가와, 두근두근한 오후

 

츠치야 나는 뭐냐?

 

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