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장의
혼자 있는 건 싫으면서도
함께 있자면 싸움만 하곤 하지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아이
어떻게 돌아가는 영문이야?
어린애 대하듯 하는 그건 엄금사항
으쓱해서는 리드하려곤 하지
그래서 귀여워져버리곤 하지
한심하기도 참
인생이란 (이모저모)
가시밭길이지 (장미 장미)
나란 참 모순투성이, 그 아이는 또 악마?
두근거림의 설레임의 느낌이 좋아요
있는 그대로의 이 기분, 소중해요
정말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요 난처할만치
그쪽에서 먼저 털어놔요 사나이잖아요
건방진 입술이 자그맣게 열리면
누구든 신경 쓰이게 마련
Happy Happy Face
혹시 어찌보면 닮은꼴 처지?
운 닿는대로 무책임한 우리들!
지난회 줄거리
지난회 줄거리
쮸~쯍 얘, 참 귀엽지~!?
이런 귀여운 동물을 독점하다니,
이제부터는, 모두 함께 순서대로
좋~아 정해졌어
그럼, 내가 첫번째다!
20년 정도, 맡아둘게!
츠치야 하루카의 친구, 사에키는
산족제비씨를 데리고 사라져 버렸다
과연, 산족제비씨는 어찌될 것인가
산족제비의 무덤
쮸~쯍!
자...
자, 돌아보자~
자, 돌리자, '하츠카네즈미' 처럼~
돌리자구!
잘한다~ 쮸~쯍
왜 이딴 짓을 해야만 하는거냐~
츠치야 형
코죠삐는 아직도 안돌아왔어?
그래...
형님...
대단해 쮸~쯍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비...
빙글 빙글 빙...
다녀왔어~
있지 있지 있지 오빠 오빠 오빠~
어머?
오빠 없어?
와~ 귀엽다~
따뜻하다~
괜찮네 이거,
이 머플러, 살아있어...
살아있는 머플러가 아니야
쮸~쯍
아, 오빠
얘 이름은 쮸~쯍!
그랬구나~ 헤에...
그치만, 쮸~쯍, 왠지 성이 난 것 같은데?
그래?
아, 식사하면 토모코, 맛있는 거 갖고 있어
자, 쮸~쯍
잘됐네 쮸~쯍
토모코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너... 너그덜...!
이딴 걸 뭔 수로 먹냐~!!!
이, 이건...!
밥상 뒤집기!
밥상 뒤집기라 함은, 노하신 아버지가,
오빠!
토모코~
사에키와 그 여동생, 토모코는,
오빠~
토모코~
헷, 이제서야 겨우
그렇다면 지금 당장,
그럼, 식사는 요정도로 하고...
산족제비 씨
Presented by RIRUKA in Netsgo TNC
산족제비 씨
Presented by RIRUKA in Netsgo TNC
저기, 츠치야군?
몹쓸 짓이라 생각하지 않아?
쮸~쯍을 기르도록 하자구
그럼 이만...!
그 강인한 사에키 룰로써,
Presented by RIRUKA in Netsgo TNC
lilka@hanmail.net
[하츠카네즈미: 신장 8, 꼬리 7cm의 쥐의 일종]
[하츠카네즈미: 신장 8, 꼬리 7cm의 쥐의 일종]
지금쯤, 뭘 하고 계시와요
펴서 늘이면, 하프코트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네
오빠 애완동물이지!
슬슬 식사시간이기도 하고...
맛있단다
/밥상 뒤집기!
식사하던 밥상을 뒤집어버리는 것이다
실가에 계신 아버지를 떠올리고 있었다
이몸의 무서움을 깨달은 모양이구만
닭튀김 한조각이라도 갖고 오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