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싱크 : 히라
(http://hira.subtitle.kr)

 

또 잡동사니를 주어 온 거니?

 

굉장히 차가워졌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미안해

 

벌써 가는 거야?

 

옆에 있어 줘

 

있잖아
줄곧 옆에 있어 줘

 

그렇기 때문에
난 가지 않으면 안 돼

앞으로도 계속
둘이 있기 위해서

 

~ 오프닝 테마 ~
『시간을 새기는 노래』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클라나드 ~After Story~
君だけが過ぎ去った坂の途中は
당신이 지나간 언덕에는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あたたかな日だまりが
따스한 양지가

いくつもできてた
몇이고 생겨났어요

いくつもできてた
몇이고 생겨났어요

いくつもできてた
몇이고 생겨났어요

いくつもできてた
몇이고 생겨났어요

いくつもできてた
몇이고 생겨났어요

いくつもできてた
몇이고 생겨났어요

いくつもできてた
몇이고 생겨났어요

いくつもできてた
몇이고 생겨났어요

いくつもできてた
몇이고 생겨났어요

僕ひとりが
나 혼자

僕ひとりが
나 혼자

僕ひとりが
나 혼자

僕ひとりが
나 혼자

僕ひとりが
나 혼자

僕ひとりが
나 혼자

ここで優しい
여기서 상냥한

ここで優しい
여기서 상냥한

ここで優しい
여기서 상냥한

ここで優しい
여기서 상냥한

ここで優しい
여기서 상냥한

ここで優しい
여기서 상냥한

ここで優しい
여기서 상냥한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溫かさを思い返してる
따스함을 회상하고 있어요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きみだけをきみ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好きでいたよ
좋아하고 있었어요

好きでいたよ
좋아하고 있었어요

好きでいたよ
좋아하고 있었어요

好きでいたよ
좋아하고 있었어요

好きでいたよ
좋아하고 있었어요

好きでいたよ
좋아하고 있었어요

好きでいたよ
좋아하고 있었어요

風で目が參んで
바람 때문에 눈이 번져서

風で目が參んで
바람 때문에 눈이 번져서

風で目が參んで
바람 때문에 눈이 번져서

風で目が參んで
바람 때문에 눈이 번져서

風で目が參んで
바람 때문에 눈이 번져서

風で目が參んで
바람 때문에 눈이 번져서

風で目が參んで
바람 때문에 눈이 번져서

風で目が參んで
바람 때문에 눈이 번져서

遠くなるよ
멀어져 가요

遠くなるよ
멀어져 가요

遠くなるよ
멀어져 가요

遠くなるよ
멀어져 가요

遠くなるよ
멀어져 가요

遠くなるよ
멀어져 가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いつまでも覺えてる
영원히 기억하고 있어요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なにもかも變わっても
모든 것이 변해도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ひとつだけひとつだけ
한 가지만은 한 가지만은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ありふれたものだけど
흘러 넘치는 것이지만

見せてやる
보여 주겠어요

見せてやる
보여 주겠어요

見せてやる
보여 주겠어요

見せてやる
보여 주겠어요

見せてやる
보여 주겠어요

見せてやる
보여 주겠어요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輝きに滿ちたそのひとつだけ
반짝임이 가득한 그 한 가지만을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守って行く
영원히 지켜 나가겠어요

 

토모야 군

잊은 물건은 없나요?

응, 괜찮아

 

우시오 쨩
배웅해야죠

 

다녀올게

 

다녀오세요

다녀오세요

 

제 16 화
하얀 어둠

 

점심엔 나기사한텐
사나에 씨가 옆에 있어준다

아저씨도
자주 얼굴을 비춘다

나기사가 무사히
우시오를 낳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일을 해주고 있다

나기사
또 내일 보자꾸나

네, 내일 뵈요

 

어쩌면

사나에 씨는 날
원망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나랑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기사는 위험을 동반한
출산 따윈 안 했을 거라고

내가 나기사를
변화시키고 말았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녀석은

정말 가냘퍼 보였습니다

내가 말을 걸지 않았다면

줄곧 언덕 밑에 서있지
않았을 까 싶을 정도로

전 자만하고 있던 거에요

녀석은 나랑 만나게 된
계기로 강해졌고

나도 녀석
덕분에 강해졌다고

토모야 씨
그 말 대로에요

저도 아키오 씨도
토모야 씨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하지만 전
알 수 없게 됐어요

내가 없었다면 녀석은
지금도 집에 있으면서

친구는 적었어도
나름대로 행복했을지도 몰라요

아니면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랑 만나서

더욱 행복해졌을 지도 몰라요

그런 일은
생각할 수 없어요

토모야 씨

사나에 씨는
상냥한 사람이니까

그렇게 말해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진심이에요

죄송해요

살짝 어리광을
피우고 말았네요

 

난 일을 계속했다

하늘을 날 수 있는 기계

그녀와 나를 여기서 데리고
나갈 기계를 만드는 것이다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동시에 네 생일이네

올해는 어떤 걸 갖고 싶어?

경단 대가족이요

그런 건 이 이상
늘려도 소용없잖아?

애당초 이젠
아무데도 안 팔아

어려울까요?

우선 무리잖아

그런가요?

 

그나저나 잘도 발견했군

토모야 군이 정말
고생해서 찾아준 거에요

1년에 한 개씩
늘려가는 건 어때요?

조만간 정말
대가족이 될 거에요

낡은 녀석들이
질투 내는 건 아닐까요?

 

그치만 3개를
동시엔 안지 못해요

그러니까 토모야 군이
안아줬으면 해요

나?

자, 여기요

 

토모야 군
정말 귀여워요

 

나기사의 향기가 나…

 

여, 오랜만이다!

넌 누구야?

너 말이다!

작년 4월에도 같은
말을 주고 받았잖냐!

 

스노하라 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 나기사 쨩
오랜만이네

 

많이 커졌네

조금 부끄러운데요

 

왠지 신기한 기분인데

 

자, 거기까지!

섬세함이 없는
행동은 그만하시지!

 

사회인이 되도
행동 패턴은 그대로네

언니, 다른 사람 말 할
처지가 아닌 것 같은데…

쿄우, 후지바야시

와 줬구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도

미국에서 돌아왔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토미 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커

네

만져봐도 돼?

물론이에요

 

왠지 정말 멋진 것 같아

 

네~ 다음은 나!

넌 됐어

왜 나만!

 

이게 토모요의 가족이구나

동생도 건강하지?

미야자와 씨한테도 왔어요

모두 사이가 좋아 보여요

이건 니시나 씨랑
스기사카 씨야

건강한 아이를
낳아달라고 써 있어

아, 맞다

 

이거 메이 쨩한테 전해 줘

이게 뭐야?

요시노 씨의 신곡이야

인디즈로 활동 재개했거든

로베 앤드 스패뉴

그건 러브 & 스패너라고 해

너 정말 고등학교
나온 거 맞아?

색다른 곡명이네요

요시노 씨랑
내가 생각한 거야

이래도 꽤
제대로 된 건데 말야

 

있잖아, 오카자키

- 뭔데?
- 네

둘 다 오카자키잖아!

그럼 남자 오카자키

그게 뭔 소리야?

 

아버지가 된다는 건
어떤 기분이야?

묘한 걸 물어보네

나도 궁금해

부모가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난 말이야

부모가 된다는 건 아직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말야

너희가 그렇게 된다고 해서

갑자기 남 일
같지가 않게 생각됐어

너희 앞에서 이런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아버지는 좋아서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지진이라던지 벼락이라던지

그런 천재(天災)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어떤 기분으로
그렇게 되려는 지 알고 싶어

 

글쎄다

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되겠어?

솔직히 아직 실감이
나는지 안 나는지도 모르겠어

단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을 위해
살았더니 이렇게 됐어

그것뿐이야

 

결국 오카자키

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구나

그래?

왠지 나시가 쨩이랑 네가
멀리 가버린 것 같았는데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네

이제야 알았어

그렇네

사실은 나도
만나기 전에 살짝 긴장했거든

두 사람이 멀리
인생을 가버린 것 같아서

생명이란 건 신비하네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에 가는 걸까요?

 

난 있지

지금 아빠랑 엄마랑
같은 연구를 하고 있어

숨겨진 세상이었나요?

응

 

이 세상의 바로 근처에 있어서

그치만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어

또 하나의 세상

근데 있지

의외로 그렇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 됐어

그런가요?

응

그건 아마
잉여차원이랑 관계를 하고 있어

현재의 각설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은

고차원 세계의
두뇌랑 연결되어 있어서

그 존재 형식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예를 들어 중력 에너지는

시공을 넘나들 수 있다고 해

- 그거랑 마찬가지로…
- 스톱!

쉽게 설명해 봐

방금 건 진짜 진짜
쉬운 설명이었는데

결국 이 세상이랑
숨겨진 세상은

깊게 관여돼 있다는 거야?

맞아

시간이나 공간이나
인간의 의식이

신비한 형태로
영향을 미쳐서

양쪽 모두의 세상을
새로 만든다거나

새로운 세상을 낳거나

그런 식으로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도 몰라

그런 말이야

우리 목숨도 그 세상이랑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그럴 지도 모르지만
아닐 지도 몰라

정말 이 세상은
모르는 일 투성이야

어떤 곳일까요?

숨겨진 세상이라는 곳은…

 

뭐지?

어째서 갑자기
그때의 일이 떠오른 거지?

끝나버린 세계의 여자 아이

난 왜 그 이야기를
알고 있던 거지?

토모야 군?

아, 아무것도 아니야
잠깐 생각 좀 했어

그쪽 세계에서도
우리 같은 사람들이

활기차게 지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숨겨진 세상은
하나가 아닐 지도 몰라

여러 세상이
많이 있다는 설도 있어

후지바야시

너 언젠가 점괘 얘기를
할 때 그런 말 했었지?

네

결정된 미래는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럼 어쩌면 말이야

이 안에 누군가가
나랑 사귄다거나?

그런 세상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

나랑 만큼은 절대
있을 수 없으니까

나야말로
너랑은 거절이라고!

 

나에겐 뭔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할 수 있는 건
잡동사니를 쌓아 올리는 일뿐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었다

난 언제부턴가
작업을 중단했다

 

너도 왔었냐?

아저씨

마을은 계속해서 변한다

무엇 하나 변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건
그런 거다

하지만 이곳은
당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장소잖아?

 

만약 이 공사를 방해한다면

나기사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

 

갑자기 그런 기분이 들어서

헛소리 집어 치워라

이곳에 큰 병원이
세워지는 건

마을 주민들에겐 좋은 일이야

우리의 감상으로
어떻게 될 문제가 아니야

난 이 마을이
싫어질 것 같아

사실은 말이다

관계자에게 부탁해서

나무는 몇 그루
남기기로 했다

토모뿅이 그랬었지?

비슷한 일

토모뿅?

아, 토모야 말인가?

병원에서 낳기로 했다며?

역시 설비가 갖추어진
곳이 안심되니까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라…

쏟아질 것만 같군

 

그날 함박눈이 내렸다

차도 기차도 움직이지 못하고

마을의 기능이 마치

병에 든 것처럼
마비되는 와중에

 

나기사는 열을 내기 시작

동시에 진통이 시작됐다

예정 보다
2주 빠른 출산이었다

 

자막/싱크 : 히라
(http://hira.subtitle.kr)

나기사

정신 차려

나기사!

 

나기사

 

염려 마세요

전 틀림없이
우시오를 낳을 거에요

토모야 군이랑
시오 쨩이랑

셋이서 사는 거에요

 

야기 씨가 와주었어요

자동차는 아직
움직이지 못 하나 보다

하필이면 이럴 때!

후루카와 씨는
따뜻한 물을 데워주세요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알겠어

 

오카자키 씨는
부인을 격려해 주세요

손을 잡고 있어도 되겠죠?

 

물론이에요

그렇게 해주세요

 

나기사

난 여기에 있으니까

지면 안 돼, 나기사!

무사히 낳아서 시작하자

우시오랑 셋이서 새로운 생활

괜찮으니까 침착하세요

자

후 하고
숨을 내쉬어 보세요

 

그래요, 잘 하고 있어요

자, 후

 

맞아요
힘을 빼지 말구요

아주 잘 하고 있어요

잠깐 볼까요?

 

나기사는 몇 번이고
의식을 잃었다

그리고 다시
통증으로 눈을 뜬다

눈을 가리고 싶을 정도로

잔혹한 광경이었다

 

길고

출구가 보이지 않는 시간이

영원히 지속되는 줄만 알았다

 

나 자신이 의식을
잃을 것만 같았다

 

마음이 견디지
못하게 된 걸까?

 

모든 것에
절망하고 만 것일까?

 

나기사?

 

나기사?

 

나기사…

 

나기사!

 

토모야…군

여기 있어!

나기사, 난 여기에 있어!

 

들리지?

우리 아이의 울음 소리

네

봐

내가 처음으로 안고 있어

 

네

귀엽네요

우리의 아이야

우시오라고

시오 쨩…

여자 아이야

건강한 여자 아이라고!

네

우리 집에서
낳아 줘서 다행이에요

우시오 쨩에겐 힘든
경험을 하게 했지만

정말 잘했어…

 

하지만 조금 지쳤어요

조금만 쉬게 해주세요

나기사!

젠장, 의사는 아직 멀었어!?

자동차는 아직도
안 되는 건가요?!

나기사

기다려 봐, 나기사…

조금 더

얘, 얘기를 해보자구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으니까

 

봐봐, 우리 아이야

원숭이 같은 얼굴이야

엄청 작아

내가 불러볼 테니까

우시오

 

아빠란다, 우시오

이쪽이 엄마야

보렴

 

무시 당했잖아

알 리가 없겠지?

 

분명 금새 커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랑 네가 따라가서

수업 참관이라던지

운동회라던지 말이야

가족이서 하는 거라고

난 그런 걸 가장
바보 같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나기사?

 

나기사

 

봐봐

우시오의 뺨이야

만져 봐

응?

 

나기사

 

평생 옆에 있어
줄 거라고 했었지?

평생 함께라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그렇게 약속했지?

 

그게 나의 꿈이야

살아 있어봤자

좋은 일이라곤
눈꼽 만큼도 없는

빌어먹을 인생이라고

그렇게 생각했던 녀석이

겨우 찾아낸 꿈이란 말이야

날 좀 봐, 나기사

 

나기사…

나기사!

 

이 학교는 좋아하나요?

 

전 정말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무엇이고 변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어요

즐거운 일이라던지
기쁜 일도 전부

변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어요

그래도 이 장소를
계속 좋아하실 건가요?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어

이대로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더라면 좋았어

난 나기사랑 사귀지도 않고

나기사랑 결혼도
하지 않은 거고

그리고 우시오도
태어나지 않는 거야

그랬더라면 이런
슬픔은 느끼지 않았을 텐데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어

 

~ 엔딩 테마 ~
『TORCH』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見つめていた流れる雲を
바라보던 흘러가는 구름을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感じていた變わる空の色を
변해 가는 하늘색을 느끼고 있었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立ち止まった僕らは氣付く
멈춰선 우리는 깨달았어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移ろいゆく世界が紡ぐ唄に
변해가는 세상이 자아내는 노래에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伸ばした指で手繰るように
곧게 편 손가락으로 더듬듯이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ただ一つ變わらないもの探す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걸 찾아

かざす手に
들어올린 손에

かざす手に
들어올린 손에

かざす手に
들어올린 손에

かざす手に
들어올린 손에

かざす手に
들어올린 손에

かざす手に
들어올린 손에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燈火を明日へと續く
등불을 내일로 이어가는

小さな標
작은 길잡이

小さな標
작은 길잡이

小さな標
작은 길잡이

小さな標
작은 길잡이

小さな標
작은 길잡이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今もまだこだまする
아직도 메아리 치는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あの日の言葉誓いにかえ
그날의 말을 맹세로 바꾸어

僕は行く
나는 나아가

僕は行く
나는 나아가

僕は行く
나는 나아가

僕は行く
나는 나아가

僕は行く
나는 나아가

 

「차회예고」

 

제 17 화
여름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