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언제부터 거기에?
물이당~
알아, 이거?
알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알고 있는 걸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니까 아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쪽이야?
야!
Session #24
이봐, 스파이크! 여기가 어디야?
/ 지구잖아
지구?!
이봐, 화성으로 가고 있어야 할 배가
어째서 갑자기 지구에 있는거야?
젠장, 농담이 아니야..
이러고 있는동안 모처럼의 현상범이..
오래간만의 거물이었는데..
대체 어째서 아직 이런 곳에..
/ 제트
여자들이 없어
알았지? 확실히 그 '물이당'이 있는 곳까지
안내해주면 좋은 걸 줄께
좋은 거 뭐?
/ 굉장히 아주 멋지고 좋은거야
굉장히 아주 멋지고 좋은거~
이거~
물이다~
뭐, 널 믿은 내가 잘못이지
아~ 에드 찾았다~
에드 찾았어?
뭐야? 아는 사이?
35, 48..
이거!
이거 이거 이거!
손톱 줘~
/ 손톱?!
모으고 있어, 줘~
새끼손가락이라도 좋으니까
뭐야? 너희들!
이녀석들!
에드?!
설마.. 에드 맞아?
Seatbelts의 [Waltz for Zizi];OST Vol.1 8번 트랙
미안했어요
아이들이 말 듣게하는데는
그게 제일 좋거든요
괜찮아요
에드가 여기 아인가요?
5년전 쯤에 불쑥 찾아왔다 싶더니
어느 틈엔가 당연하다는 듯한 얼굴로
밥을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3년전 쯤에 불쑥 사라져버렸죠
마치 고양이처럼 말이에요
지금쯤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갑자기 나타나다니
자, 밥 먹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 이하 생략
잘먹겠습니다
/ 잘먹겠습니다~
전 이만 가봐야 하는데..
왜요? 벌써 가게요?
좀 찾는게 있어서..
/ 에드가 알고 있어~
여긴 잠시 밥먹으러 온 것 뿐이야~
너..
확실히 좋은 거 줘야 돼~
그래! 에드
저기 있는 책상 서랍에
좋은게 들어 있어
좋은거?
/ 가져 와라
좋은거다~
거기의 서랍안이야
그게 아니라..
그래, 그거야. 열어보렴
아버지란다
누구요?
한 2달쯤 전에 에드를 찾으러 왔어요
탁아소에 맡겨둔 걸 잊고 있었다고..
그 후 7년동안 여기저기를
헤매다니며 찾고 있다고 했어요
만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인간에게 인연은 소중한거니까요
좋아!
너.. 페이?!
세상에.. 정말?!
나야! 샐리 윤! 고등학교 때 동창인..!
괜찮아?
깜짝 놀랐어, 유령인줄 알았어
옛날 그대로라서..
왜, 미련이 있는 곳에 나타난다고 하잖아
그래 그래, 생각났어
그 때의 사고로 콜드슬립에 들어갔었지?
그래서 옛날 그대로..
/ 사고..!
페이? 기억나지 않는거야?
난...
할머니~
할머니, 그만 돌아가셔야죠
/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니?
이 사람이 누군지 알겠니?
모르겠지? 실은 그녀는..
유령이야
안녕! 건강히..
Aoi Tada-[Wo qui non coin]:OST Vol.3 'BLUE' 14번
Cowboy Bebop
하드 락 우먼(Hard Luck Woman)
Aoi Tada-[Wo qui non coin]:OST Vol.3 'BLUE' 14번
captioned by gaipul@now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