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boy Bebop Session 5

확실히

 

새로운 관계와 우정을 축하하며 / 그리고 서로의 번영을 바라며

바로 떠나야만 하는게 유감이군요. 여기서의 전망은 멋지군요.

다음엔 함께 식사라도 합시다.

우리 요리장이 만드는 관동요리는

경치보다 나으면 나았지 뒤지지는 않으니까요.

그건 기쁜 권유지만 레드 드래곤의 간부와 식사를 할 날이 올 줄은..

독은 넣지 않을테니 안심하세요..

 

이걸로 한숨 돌릴 수 있겠군.. 허허..

 

이런 짓을 해봤자 아무 것도 안 돼!

 

시대는 변한거다!

요즘 세상에 항쟁만 해서 조직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나!

 

스, 스파이크만 돌아오면.. 네, 네 녀석 따윈..

 

Session #5
타락천사들의 발라드

 

땡기지 않는데

 

내키지 않는다고

 

그럼 할 수 없지

기다려, 스파이크. / 귀찮게는 안 해

그런 얘기가 아니야. 저게 누군지 알기나 해?

어느정도는.. / 그렇다면.

상금도 좋고, 정보도 모으기 쉽고 짐작 가는 데도 있어.

뭐가 겁나는거야..

 

스파이크. 너, 말을 일부러 돌리고 있어.

숨기는 거라도 있나?

 

네 그 왼팔, 어떻게 된거지?

무슨 관계가 있지? / 없어.

용기는 없다는 거냐? / 피차일반이지..

 

이 문말야, 왜 이렇게 좁은 거에요?

 

어머, 방해? / 너완 관계없어.

아~~동료간인데.. 매정해

뭐가 동료냐. 말썽꾸러기는 참견하지마.

 

뭐, 상관없지만

 

이 녀석 누구? 뭐하는 사람? / 멋대로 보지 마!

뭐에요 멋대로 켜져 있었잖아요.

스파이크! 어이 기다려, 스파이크!

 

발진한다.

스파이크! 젠장, 난 몰라!

라져

 

저녀석..

마오 옌라이..

적대 조직 간부 살인 용의로.. 2800만의 상금

굉장한데! 이거 노리고 있는 거에요?

 

뭐에요, 싸웠어요? / 닥쳐, 시끄러

 

애들같아 / 시끄럽단 말야!

 

맘대로 해보라지!

 

참나, 불화인가..

 

있나 제트? 큰 건수가 있어!

큰 건수?

 

손님. 실례합니다만

티켓을 보여 주시겠습니까? / 어머, 그런 건 안 갖고 왔는데요.

그러시다면 죄송하지만, 입장은..

하지만 필요 없다고 했는데..

 

알죠? 귀빈석의 그분이요.

마오..옌라..!

 

차, 주차시켜 줄래요?

 

이놈이나 저놈이나 제멋대로 굴기만 한다니까..

 

프로텍트가 걸려있잖아..

 

걱정되냐? 뭐, 보고 있어. 이건 건 이렇게 해서..

 

그담에 마오 옌라이

 

상금이 걸려 있는 것 역시 허위는 아닌 거 같지만..

 

마오 대인 자리는 여긴가요? 한참 찾았어요. 실은 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연중이니까 아무쪼록 조용히 해주십시오.

 

기다려!

 

어딜 도망가려고!

 

무슨 짓이야!

 

돌려줘!

제길! 돌려줘! 이자식!

 

정말 요 꼬맹이들! 경찰한테 넘겨 버릴테다

 

너..!

 

어이, 단숨에 들이키면 몸에 안 좋잖아? 애니.

네가 되살아나서 온 게 휠씬 몸에 안 좋아!

심하게 말하잖아

죽은 사람이 무슨 소릴해도 소용없어.

살아 있다니까!

넌 3년 전에 죽었어. 그런 걸로 되어 있다구

 

알고 있어.

네가 우리 집에 왔다는건, 알고 싶은 게 있는 거지?

조금이라면 도와줄께

 

아나스타샤..

그만둬! 날 그 이름으로 불러도 되는건 두사람밖에 없으니까

 

그런데 뭘 알고 싶은 거지?

마오 옌라이..

 

무슨 일이 있었지?

 

마오 대인.. 여기엔 이유가..

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미스 발렌타인.

 

이미 알아봤으니까요.

 

걱정 마십시오. 잘 보관해두겠습니다.

부디 자리에 앉으시지요.

 

떨고 있군

 

당신.. 누구죠?

 

비셔스.

 

Cowboy bebop
captioned by gaipul@nownuri.net

Cowboy bebop
captioned by gaipul@nownuri.net

 

충고하는데

이제 비셔스와는 관여하지 않는 편이 좋아

 

라고 얘기해도 소용없겠지..

미안해

 

넌 옛날부터 남의 말은 듣지 않았지.

 

게다가 허세 부리기에 고집불통!

가끔은 늙은이 말을 들어도 벌 받는건 아니야.

 

마오는..

 

네가 사라진 뒤에 꽤 사람을 시켜 찾게 했다고..

 

틀림없이 살아 있을 거라며..

 

겨우 네가 돌아왔는데 마오는..

 

이제 그만 마셔! / 이건 마오 몫이야!

 

마오 몫이라면 내가 받아두지

 

어쩌겠다는 거야? 그런걸 꺼내선..

여자는?

상금에 눈이 멀어서 뛰쳐나갔어.

지금쯤 어딘가에서 뭔가 엉뚱한 짓을 하고 있겠지...

그래.. / 말해 두겠는데,

마오의 상금은 받지 못 해. 벌써 죽었어, 살해당했다고..

내분(內紛)으로..

알고 있는거야? 이건 함정이야! 틀림없어.

 

전부 알고 있어.

알고 있다구?

설마.. 너 마오의..

옛날에 신세진 게 있어.

 

가르쳐 주지, 스파이크..

이 팔은 말야..

내가 허세 부리며 주제넘은 짓을 한 대가야.

알겠어? / 나도 가고 싶지는 않아.

그렇다면..!

세상사는 인간의 도리라는 거지.

 

붙잡혀 버렸어요.

 

이제부터 지정한 장소로 와라

그렇지 않으면 내 목숨은 없다.. 는데요.

시간은 말이죠.. / 멋대로 굴었기 때문이야.

매정해, 동료잖아요. / 자업자득이다!

자기가 뒷처리하라고! / 잠깐만..!

 

어디지?

 

진짜로 와 줄 거에요? / 안심해!

널 구하러 가는 건 아니니까. / 스파이크!

 

ＲＡＩＮ

 

I don't feel a thing

 

and I stopped remembering

 

The days are just like moments turned to hours

 

Mother used to say

 

if you want, you'll find a way

 

But mother never danced through fire shower

 

Walk in the rain, in the rain, in the rain

 

I walk in the rain, in the rain

Is it right or is it wrong

 

and is it here that I belong

 

천국에서 쫓겨난 천사는 악마가 될 수 밖에 없지

그렇지? 스파이크

 

난 단지 깨지 않는 꿈을 꾸고 있을 뿐이야.

지금 깨게 해주지. / 서둘지마, 비셔스!

오랜만의 재회잖아..

목숨을 구걸하는건가.. / 설마

그런게 통할 네가 아니잖아?

 

은인이라도 가차 없이 죽여버니까 말야.

녀석는 이빨 빠진 짐승이다.

 

그래서 죽은 거야.

너도 마찬가지야.

 

자, 총을 버려 주실까

 

왜 그러나? 빨리 하지 않으면..

 

죽일 생각이야!

 

왜 이러지?

 

아..

다행이다! 제트, 스파이크가! / 몰라!

 

제기랄!

 

스파이크. 지금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아나

뭐?

너에겐 나와 똑같은 피가 흐르고 있어

다른 피를 원하며 방황하는 짐승의 피다.

그런 피는 이미 다 흘려 버렸어.

그러면 왜 살아 있냐!

 

그대로..

 

불러줘..

 

드디어 일어났네. 너무 잤어요. 사흘이나

 

뭐에요, 걱정해 줬으니까 고맙게 생각해요.

 

음치

 

저런 저런..

 

Cowboy Bebop Ending theme
[ＴＨＥ　ＲＥＡＬ　ＦＯＬＫ　ＢＬＵＥＳ]

 

愛(あい)してたと嘆(なげ)くには
사랑했었다고 슬퍼하기엔

あまりにも時(とき)は過(す)ぎてしまった
너무나도 시간은 지나가버렸다

 

まだ心(こころ)のほころびを
아직 마음속의 터진곳을

瘦(いや)せぬまま　風(かぜ)が吹(ふ)いてる
여미지 못한채로 바람이 불고 있어

 

乾(かわ)いた瞳(ひとみ)で誰(だれ)か泣(な)いてくれ
메마른 눈동자로 누군가 울어줘..

 

ＴＨＥ　ＲＥＡＬ　ＦＯＬＫ　ＢＬＵＥＳ
The Real Folk Blues

本當(ほんとう)の悲(かな)しみが知(し)りたいだけ
진정한 슬픔이 알고 싶을 뿐

泥(どろ)の河(かわ)に浸かった人生も惡(わる)くはない
진흙강에 잠긴 인생이라도 나쁘진 않아

一度(いちど)きりで　終(お)わるなら
한번만으로 끝날거라면...

 

차회예고

차회예고
하지만 뭐랄까

하지만 뭐랄까

살기 힘든 세상이 되버렸지 / 무슨 소리야?

이놈이나 저놈이나 눈가리고 아옹하기만 하잖아.

그래도 되는 거야? / 그러니까 무슨 소리냐니까

세상 말야, 세상

그렇게 덮어버리기만 해선

세상은 비밀로 가득 차버린다고 / 잘 모르겠는데..

그래선 진실은 보이지 않는다고 / 진실이라..

그러니까 그런 비밀은 내가 전부 없애 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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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릴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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