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ray Stray
♪ 홀로 차디찬 바람 속을 걸어가면서
♪ 내 기억들은 모두 타올랐네
♪ 오랫동안 고통과 슬픔으로
♪ 내가 사랑한 이들 때문이었다네
♪ 난 벼랑 끝에 서서
♪ 달이 있던 자리를 바라보고 있네
♪ Stray
♪ 잃을 게 없으니 난 후회도 없어
♪ 난 쓰러질 때까지
♪ Stray Stray
부하들 상처는 괜찮나요?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우리 구급팀 만으로도 충분해
부상자를 10명이나 내고
하지만, 그들은 이 공중도시에서
그들을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다루시아의 부하겠지
정말 그럴까요?
체자, 꽃의 소녀가
소년들에게
웃고 있었어요
울던, 웃던
단지 우리 임무는...
꽃을 데려 오면 그뿐이야
설마...
휴우
그거야 꽃의 소녀니까
어째서?
더듬이로 느끼고 있겠지
그런 거 없잖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릴 경계하고 있나 봐
너희들이
경계할 만 하지
늑대도 인간도 아니고
그런 애를 어떻게 믿지?
귀족이 만든 것이라면
앞으로 저 애를
- 응
나쁠 거 없잖아
내버려두고 가면
달의 꽃 향기도
오히려
저런 냄새를 뿌리고 다니면
어디 있는지를
인간은 냄새 같은 건 몰라
방해가 될 게 분명해
체자가 우리에게
너도 알고 있을 텐데...
난 몰라
낙원에 가기 위해서다
이젠 그 소리 질렸어
이상하게 너무...
자면 안돼! 토보에
소용없어
왜 이러는 거지?
나도 모르겠어
고양이는 정말 싫어!
여기 괜찮을까?
너 그게 뭐야?
꽃의 소녀가 추울까 봐
추위고 뭐고
♪ 내가 흘린 눈물은
♪ 내 삶을 이끌어갈 거야
놓치다니...
빠져나갈 수 없을 거야
보여줬던 그 표정
굉장히 기쁜 듯 웃고 있었어요
그런 건 상관없어
생명반응이 있는 상태로
그런 일이
알고 있는 걸까?
몸 어딘가에 있겠지
왜지?
체자를 경계하고 있잖아
꽃도 아닌
더욱 믿을 수 없어
계속 데리고 다닐 거냐?
- 뭘 위해서?
불쌍하기도 하고
맡을 수 있잖아
그게 더 위험할 수도 있어
알려주는 것과 같지
저 애가 뭘 할 수 있겠어
얼만큼 필요한 좀재인지
졸려...
이미 몸은 나른해져서...
그저...
걘 꽃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