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music playing)

made by 풀발기
상업적 용도 사용 금지. 대충만든거니 대충봐라.
노짱 다이스키!

유감입니다.

그는 좋은 사람 이었습니다.

"대머리 바리스탄"
그렇게 불렀었지.

그는 나를 섬기려 대륙을 건넜어.

충성스런 친구였어

그리고 가면뒤에 숨은 겁쟁이들한테

뒷골목에서 도살당했지.

우리는 피라미드 거리로 물러날 수 있습니다.

일단 비밀로 하고, 이 일을 기반으로 해서
개혁을 할 수 있습니다.

도시를 말끔히 청소하는거죠.

집집 골목마다요.

쥐새끼들이 숨을곳이 없어질 때 까지요.

자네의 발빠른 제안이 맘에 드는군

미린의 각 가문들의 수장을 모아서 데려와.

저도 제 가문의 수장입니다.

전하!

전 아무짓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하!

앞으로.

이럴순 없습니다.

좀 더.

쟤들이 당신들을 먹어버릴거야.

내가 그러라고 하면.

내가 하지말래도 먹을수도 있겠지.

아이들아.

나보고 저 아이들을 포기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좋은 엄마는 절대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아.
(여시들 보고있냐 이기..)

필요하면 아이들을 혼내기도 하지.

하지만 아이들을 포기하진 않았어.

누가 결백한가?

당신들 모두일수도 있겠지.

모두 아닐수도 있고.

아이들보고 결정도록 둬야겠어.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쟤들 과식하게 하고싶진 않아

내일 다시하지.

"대너리스가 노예만을 꽉 잡고 있더라도,

안밖으로 반기를 들 것이다.

원래 노예였던 자들이 안전해질때 까진

대너리스는 떠나기를 거부합니다."

탈김치녀 같은데요.

그리고 혼자이고,

포위되어 있고,

보호해주거나 인도해줄만한 가족도 없지.

마지막 친인척(할배)은 수천마일 떨어져,

쓸모없이, 죽어가고있어.

그렇게 얘기하지마요, 에이몬 마에스터님.

세상에 혼자남게된 타이가리안..

끔찍한 일이지..

에이몬 마에스터님.

지휘관.

샘, 마에스터님과 얘기하고 싶은데.

요즘 어때요?

오, 100살 노인네처럼

천천히 얼어 죽어가고있지.

조언이 필요해요.

뭔가 제가 하고싶은게 있어요.
제가..

해야만 할 일이요.

하지만 이건 나이트워치를 분열시킬 거에요.

격렬하게요.

명령을 내리는 순간 절반은 저를 싫어할 거에요.

절반은 이미 널 싫어한단다. 지휘관

하거라.

하지만 그게 뭔지 모르시잖아요.

아몰랑. 상관없어.

하거라.

자네 명령에서 재미 좀 보게될거야.

운이 좋다면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을수 있을거야.

소년은 죽이거라, 존 스노우.

겨울은 거의 다왔어.

소년은 죽여.

그리고 남자가 태어나게 해.

나머지 자유인들은 지금 어디있나?

어디로 사라졌어?

누가 그들을 이끄나요?

그들은 만스를 따랐었어.

다른 누구도 따르지 않을거야.

당신은?

사슬에 묶여서는 힘들지.

내가 풀어준다면?

왜 풀어줄건데?

당신은 내 적이 아니니까.

그리고 나도 당신의 적이 아니니까.

자네가 내 친구들을 죽일땐
확실히 내 적 같아보였는데.

8천년간 나이트워치는

왕국의 사람들을 지키는 방패가 되기로 맹세했어.

그리고 8천년동안 우린 좁은 의미의 맹세에 빠져있었지.

왕국의 사람이 되어라.

당신 사람들 모두

이제 모든것이 바뀌는건가?

- 그래.
- 왜 지금이지?

내가 나이트워치의 지휘관이기 때문이지

나에게 무엇을 원하지?

지휘관?

장벽 너머로 가길 원한다.

남은 자유인들을 그들이 어디에 있건 모아서 여기로 데려와라.

게이트를 열고 지나가게 해주지.

장벽 남쪽에 정착할 땅을 찾아주지.

그들은 당신에게 무릎꿇지 않을거야.
나도 마찬가지고.

나에게 무릎꿇는걸 바라는게 아냐.

때가되면 나와함께 싸워줬으면 한다.

내 사람들보고 까마귀와 함께 싸우라는 날은

내 사람들이 내 불알을 떼서

나한테 먹이는 날이 그 날일거다.

싸우지 못하는 사람은 몇이나 되지?

여자, 아이들, 늙고 아픈 사람들

그들한텐 무슨일이 있을까?

자넨 지금 그들에게 죽으라고 명령하고 있는거야.

죽음보다 더하지.
자넨 지금 평화를 만들기엔 너무 자존심이 쎄니까.

아니면 너무 없거나.

그저 겁쟁이일지도 모르지.

사슬에 묶인사람한테 하기 쉬운 말이군.

자네 사람들은 리더가 필요해.

그리고 너무 늦기전에 장벽 남쪽으로 와야해.

우린 시간이 많지않아.
그들은 더 적고.

백귀가 오고있고 자네 사람들이 첫 대상이겠지.

니 가죽이나 지키라고 평화를 얘기하는게 아니야.

당신 사람들을 지키라고 하는 얘기다.

그들 대부분은 피난처에 있어.

어딘지 아나?

스토롤드의 정상.

말 10필과 9명을 주지.

1주 안에 도달할거야.

배도 필요할건데.

스타니스에게 자네들을 태워달라 얘기하지.

좋아.

나와 함께 가자.

넌 나이트워치의 지휘관이지.

그들은 이 얘길 자네로부터 들어야해.

그들이 탈 배가 어떤 배인지 알아야지.

바다 한가운데에서 고문당하긴 싫을테니까.

같이 안가면 안갈거다.

(men shouting)

(shouting continues)

야인들을 게이트를 통과하게 하겠다고?

우리가 아무것도 안하면 남녀노소 수천이 죽을거다.

죽게 놔둬. 우리일도 급한데.

- 우리 적도 없어지고.
- (Cheering)

조금은.

- 네?
- 아냐.

봐봐. 음.. 좋은 땅이 많잖아

아무도 쓰지않는 땅이라고

버려진 마을도 많고.

왜 그 마을이 버려졌다고 생각하는데?

야인들에게 수년간 약탈당했기 때문이잖아.

죽여버리자고!

그들이 이 소년의 가족에게 했던것 처럼.

그들과 수천년간 싸워왔어.

그들은 여러 마을을 도륙했어.

우리 형제들을 도륙했어.

우리도 그들을 도륙해왔죠.

난 널 어디든 따를거야. 너도 알잖아.

근데 그들이 그렌을 죽였어.

그들이 핍도 죽였어.

우리 형제 50명을 죽였어.

난 그걸 잊을 수 없어.

용서할수도 없어.

넌 최초인의 주먹에 있었잖아.

우리가 그들을 버리면, 어떻게 될지 너도 알잖아.

야인들과 함께 사는법을 배울수 있어.

아니라면 그들을 망자의 군대에 더해 주는거지.

지금이야 어떻든, 그것보단 나을거야.

고마워.

올리.

말하고싶은게 있으면 말해도 되.

말해봐.

괜찮아.

진심은 아니죠? 그쵸?

야인들에게 평화를 원한다고 한거요.

그들에게 속임수 쓰고 싶을 뿐이죠.

속임수가 아냐.

그들은 내 마을을 불태웠어요.

아버지의 머리에 화살도 박았구요.

제 바로 앞에서요.

엄마와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도륙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게 어떤건지 나도 안다.

이게 힘들거란것도 알아.

하지만 겨울이 오고있어.

겨울과 함께 어떤게 오는지도 알고있고.

혼자 상대하긴 힘들지.

다른 필요한게 있나요, 지휘관님?

아니.

그녀는 라니스터로부터 멀어요.

여기가 집이죠.

레이디 산사는 여기가 더 나을거 같아요.

볼튼가로부터 떨어지는것도 좋지.

그녀의 엄마와 형제들을 누가 죽였는데?

그녀가 알건 모르건 산사는 지금 위험해.

고마워.

여기 오래 살았지?

그렇쥬.

에다드경을 아나?

알죠.

그의 아버지도유.

스타크가는 없어졌어유.

전부는 아니지.

성 안에 누가있는지 알아.

모두 알죠.

볼튼가요.

볼튼가에 대해 얘기하는게 아냐.

그녀에게 메세지를 전해 줬으면 해.

산사 스타크 에게.

당신 누구야

그녀를 지키겠다고 맹세한 사람.

누구에게요?

그녀의 어머니.

그녀의 어머니는 죽었어.

그게 맹세로부터 날 해방시켜주진 못해.

난 레이디 케틀린을 섬겼고

지금도 계속 섬기고 있어.

자넨 누구를 섬기나?

일루와.

미란다.

당신이 그녀를 바라보는걸 봤어요.

난 그녀와 결혼할거야.

때때로 그녀를 바라볼수도 있다는 의미야.

나와 결혼한다면서요.

그랬었지.

스노우라는 이름의 사생아일때.

근데 지금은 볼튼임.

내가 원하는건 더이상 고려대상이 아니야.

난 통치자가 될거야.

그녀가 예쁘다고 생각해요?

당연하지.

난 봉사가 아냐.

너도 예쁘다고 생각하잖아.

난 결혼식날 밤을 기다리고 있어.

하지만 걱정마.
널 위한 시간은 많을거야.

나도 결혼할까봐요.

넌 개 사육장 장의 딸이야.

누구랑 결혼할건데?
마굿간지기의 아들?

넌 내꺼야.

어디로도 못가.

니 질투를 더 많이 듣지 않는다면 말이야.

질투는 날 지루하게 만들어.
날 지루하게 만든놈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지?

넌 날 지루하게 하지 않을거야. 그치 미란다?

절대루요.

실례합니다. 레이디.

세면 대야를 다시 채우러 왔어요.

오, 난 필요 없..

북부에 여전히 당신의 친구들이 있어요.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부러진 탑의 가장 높은 창에 촛불을 밝히세요.

- 근데 누구..
- 혼자가 아닙니다.

드레스 맘에 드네요.

누가 만들어 줬나요?

제 스스로 만들었어요.

정말요?

누...누구세요?

미란다에요. 개 사육장 장의 딸이죠.

봐도 될까요?

오, 예쁘네요

바느질.

- 누가 가르쳐줬어요?
- 어머니가요.

어머니일은 유감이에요.

고마워요.

당신에게 가르쳐줬다니 좋네요.

선물이었네요.

이제 당신이 옷을 스스로 만들어 입을 때 마다

어머니를 기억할 수 있을거에요.

어머니가 있는편이 더 좋은데요.

알아요. 같지는 않죠.

하지만, 기억하긴 좋을거에요.

기억속에 남아있는 것들을요.

잊어버릴뻔 했네요.

당신 기억을 도와줄만한

다른게 있어요.

저 아래 끝부분에요.

뭔데요?

가르쳐주면 깜짝선물이 아닌걸요.

가세요. 완벽하게 안전합니다.

보면 믿어지지 않을걸요.

테온?

넌 여기와선 안되는데.

넌 오늘저녁엔 확실히 숙성된 냄새가 나는군.

와인좀 따라봐.

말할게 있나?

아닙니다.

갈베야.

그녀가 절 봤씁니다.

누구

산사요.
레이디 산사.

그녀가 개 사육장으로 왔습니다.

그녀가 널 봤따고?

네. 죄송합니다 주인님.

용서하세요.
전...

이리오렴.

나에게 비밀을 지킬 필요는 없어, 구더기야.

무릎을 꿇어라.

손을 줘.

용서한다.

침소가 편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레이디.

네, 감사합니다.

제가 한잔.

어머니.

고맙다 램지.

레이디. 우린 한 가족입니다. 우리 북부인들.

우리의 피는 수천년간 묶여왔어요.

그래서 전 우리의 결혼식을 위해 축배를 들고 싶네요.

케일린 성으로부터 우리의 행복이 퍼지길.

진심을 다하여.

결혼을 위하여.

결혼을 위하여.

낯선곳에 있는게 힘들수도 있어요.

이곳은 낯선곳이 아니에요.
여긴 제 집입니다.

낯선건 사람들이에요.

맞아요.

매우 낯설죠.

와인좀 더줘.

둘이 이미 재회했다고 들었는데.

적절한 장소에서요.

이 방에서 마지막으로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그에게 여전히 화가 났나요?

그가 ∼ 한 후에요.

그가 뭘 했죠?

걱정마세요.

북부는 기억합니다.

내가 그를 처벌 했어요.

그는 더이상 강철인이 아니에요.

더이상 테온 그레이조이가 아니에요.

그는 새로운 사람입니다.

아무튼 새로운 사람입니다.

아냐 갈베야?

맞습니다, 주인님.

그게 그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갈베.

왜 이런짓을 하죠?

왜냐면 갈베는 당신에게 할 얘기가 있거든요.

그렇지 갈베야?

사과.

니가 한 짓에 대한 레이디 산사에게의 사과.

그녀의 두 동생을 죽인것에 대한 사과.

죄송합니다.

그녀를 보면서, 갈베야.

눈을 보면서 얘기하지 않으면

그 사과는 아무 의미 없어.

- 죄송합니다.
- 무엇에?

당신의 동생들을 죽인것이요.

그렇지. 이제 깔끔해졌군.

기분 좀 나아진사람 없나요? 전 그런데.

점점 긴장되는것 같네요.

그거 아세요?

그가 당신의 두 동생을 죽였고,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도 죽었구요.

여기있는 갈베가 제일 가까운 친인척이죠.

당신에게 남은건 이것 뿐이에요.

갈베야.

니가 결혼식 때 신부를 인계 해줘라.

누군가 해야하는데
더 괜찮은 사람 있나?

좋죠? 좋죠?

그래그래 좋구나.

완벽하군.

왈다와 나도 좋은 뉴스를 가지고 있다.

우리 함께 있으니까.

아이가 생겼어요.

축하해요.

마에스터 월칸 말로는,

사내아이 같다는군.

어떻게 확신하죠?

뭘?

그녀가 임신한거요.

제 말은..

그녀가 확실히 임신했다고 할 수 있나요?

마에스터 월칸이 확신 해주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실건가요?

뭘?

그녀의 임신이요.

과정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당연하죠, 근데 어떻게...

찾을건데요?

넌 저녁식사에서 스스로 망신당했어.

스타크계집 전에 그 괴물과 퍼레이드라니.

만약 사내아이라면요?

네 위치에 대해 걱정하는구나

제 위치는 꽤 확실하죠.

전 당신의 아들이에요.

더 나은 대안이 나오기 전에는요.

네 엄마에 대해 절대 물어보지 않는구나.

왜 그래야 되는데요?

그녀가 절 가졌고, 죽었어요.

그리고 우린 여기 있지요.

그녀는 소작농이었어.

일반적 기준에서 예쁜편이었지.

밀러의 부인이었어.

내 허락 없이 갑자기 결혼한거야.

그래서 그는 교수형에 처했지.

그리고 그가 메달린 나무 밑에서 그녀를 따먹었고.

그녀는 계속해서 반항했어.

그녀도 교수형 시키지 않았으니 그녀는 행운이었어.

1년후 그녀는 성문앞에 찾아왔어.

팔에 찡찡대는 애기를 안고 말이야.

그녀는 내 아이라고 하더라.

난 그녀를 채찍질했어.

그리고 아이는 강에다 던졌지

그리고 내가 널 봤지.

그때 난 내가 지금 보고 있는걸 봤어.

넌 내 아들이다.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캐슬블랙에 군대를 가지고 있어.

하지만 오래 머물진 않을거야.

그는 철왕좌를 원하지.

그리고 킹스랜딩으로 가는 길은
바로 윈터펠을 통하지

그는 북부를 차지하려 할거야.

하지만 북부는 우리것이다.

너와 나의 것이다.

그를 무찌르는걸 도와줄거냐?

네.

여기있는 책이 전부야?

전부 어디?

- 전 세계.
- 음, 아니.

밖에는 존나 존나많은 책이 있어.

사실, 이 도서관은 작다고 할 수 있지.

니가 자란 곳, 거긴 책이 좀 더 있어?

아버지는 학식있는 사람이 아니었어.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은
요새에 있다고들 하던데.

그게 어딘데?

그 요새?

올드타운에.

모르는게 많아서 미안해.

길리, 나좀봐.

넌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수백가지 것들을 할 수 있어.

넌 젖은 나무로 불도 만들 수 있고

요리도 할 수 있고,
상처도 꿰멜 수 있어.

난 빨래도 할 수 있고
마루에 걸래질도 할 수 있지.

- 음...
- 왜 그 요새가 가장 큰 도서관을 가지고 있어?

마에스터들을 훈련하는 곳이기 때문이지.

마에스터 에이몬 처럼?

내가 어릴때 되고있었던 그런사람이지.

대신, 난 나이트워치가 되었지만.

아무튼, 여기까지 이르는 긴 모험이 없었다면

널 만날 수 없었겠지만.

아, 전하.

니가 샘 웰 탈리냐?

네, 전하.

아버지는 렌들 탈리이고.

그가 애쉬폴트 전투에서 내 형제를 물리쳤지.

로버트가 진 유일한 전투야.

내가 먼 서쪽으로 그렇게 빠르게 진격하면 안된다고 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지.

좋은 군인이었다. 니 아버지는.

넌 군인같아보이진 않지만.

넌 백귀를 죽였지.

네, 전하.

어떻게?

드래곤 글래스로 만든 단검으로요.

드래곤 글래스?

마에스터들이 옵시디언이라 부르는 거에요.

뭔지 알아.
드래곤스톤에 있는거지.

왜 옵시디언이 워커를 죽이는건가?

모릅니다.

오래된 책자들을 다 뒤져봤어요.

뭔가 알아내려구요.
그리고 제가 알아낸건

숲의 아이들이 드래곤 글래스로 사냥을 했었다는 거에요.

레이디 멜리산드레가 저에게
죽음이 장벽으로 진군하고 있다고 했어요.

저는 봤습니다, 전하.

뭘?

망자의 군대요.

- 그리고 그들이 오면
- 그들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알아야만 해.

계속 읽거라, 샘 웰 탈리

때가 왔다.

어, 전하.

기다리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존 스노우가 야인들과 돌아온다면
우린 수천의 남자가 더 생깁니다.

존 스노우가 야인들과 돌아온다면 말이지.

그렇게 오래 기다릴 순 없어.

우리가 더 유리해. 사람도 말도 많고.
모두 잘먹고 잘 쉬었어.

하지만 우리가 기다릴수록,
볼튼 입맛에 맞춰 변하는 것들이 많아.

어느 때 건 갑자기 겨울로 바뀔 수 도 있고.

지금 행동해야 한다.
명령을 내려라.

일출에 진군한다.

여왕님과 공주를 지킬 몇몇을

뽑아 남기겠습니다.

필요없다.
같이 갈거야.

길이 많이 험합니다. 전하.

- 더 안전하지 않겠습니까?
- 여기가?

감시자들 절반이 도둑이나 강간법들이야.

우리와 함께간다.

네, 전하.

아버지가 지하묘실에 가는걸 허락해 줄까?

네?

윈터펠의 지하묘실 말야.

복부의 모든 왕들이 거기에 묻혀있다며.

건축가 브란, 킹 도른,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입니다.
긴 여정이 남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그 성을 차지해야 하죠.

전투가 있을까?

네, 공주님. 하지만 공주님은 근처에..

전투에 대해선 그만하면 됬네, 다보스경.

아이를 무섭게 하고있어.

네, 여왕폐하

- 전 안무서워요.
- 난 그런데.

전투가 생기면, 날 지켜주겠다 약속해줘.

약속하죠.

니가 야인들과 뭘 하고있는지 알았으면 한다.

난 저 배가 필요하단 말야.

다시 가지게 될겁니다. 약속하죠.

안전한 여행 되시길, 전하.

그리고 감사합니다.

Man:
승마!

기수들!

안되.

넌 아직 일어나면 안되

여기 얼마나 있었지?

3일

바리스탄경은?

난 그에게 실패했어.

난 내 사람들을에 실패했어.

난 여왕에 실패했어.

넌 실패한사람 없어.

넌 용감하게 싸웠어.

넌 다시 싸울거야.

부끄러워?

매복당했고, 숫적 열세였어.

방법이 없었잖아.
그걸 알아야해

그게 아니야.

전쟁에서의 상처는

부끄러울게 없어.

내가 부끄러운건

검이 몸에 들어오고

내가 땅에 쓰러졌을때

두려웠던게 부끄러워.

모든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해.

아니, 죽음 말고.

나가 두려웠던건

나스섬의 미산데를 다시 보지 못할까봐 두려웠던 거야.

넌 주인들에게 그들이 원하는걸 주었어.

내가 모두에게 바라는걸 들어준다면,

내 통치를 받을사람이 아무도 없을거야.

바리스탄경이 자비에 대한 충고를 했어.

그가 죽은 날 아침에 말야.

다리오 나하리스는 내가 전 주인들을 죽였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도시 스스로가 자립하도록 해야 한다고.

어떻게 생각해?

전하, 저는 이런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이와 같이 넌 적합해.

넌 내가 왜 여기 왔는지 알잖아.

그리고 넌 내가 실패하면 누가 가장 고통받는지 잘 알잖아.

그래서 어떻게 생각해?

전 제가 본 것만을 말해드릴 수 있습니다, 전하.

전 전하가 조언가들의 조언을 듣는걸 보아왔고,

폐하의 경험이 부족하다면
그 사람들의 경험에 기대는것도 보아왔고

폐하 앞에서 낸 의견들의 무게도,

그리고 조언가들의 조언을 무시하는 것도 봤습니다.

당신만이 볼 수 있는

더 좋은 선택이 있기 때문이었죠.

여왕폐하, 제발 이러시지 마세요.

무슨일이지 발라 모굴리스?

겁쟁이로 죽긴 싫습니다.

분명히, 전 죽기 싫습니다.

공포를 인정하는건 용기가 필요하지.

그리고 실수를 인정하는 것도.

난 여기 내가 틀렸다는걸 말하려고 왔어.

내가 틀렸고 당신이 맞았어.

전통에 대한것 말야.

이 도시 모든 사람들을 이끄는것 말야.

검투장을 다시 오픈할거야.

자유민들에게만.

내가 살아있는 한,
미린에 다시 노예제도가 생기진 않을거야.

네, 여왕폐하.

그리고 미린 사람들의 유대의 결속을 지속하기 위해서

고대 가문의 장과 결혼을 할거야.

고맙게도 적합한 인물이 무릎을 꿇고 있군.

걱정마.

난 괜찮을거야. 아무것도 안부러질거고, 난..

지금 우리 어디지?

로인은 아니고

길고, 음침한 침묵이군.

그리고 뜻밖의 안면 펀치.

몰몬 방식이지.

처음부터 다시해볼까?

지난일은 사과하지.

내 주둥이는 가끔 나한테서 도망치곤 하거든.

기분나쁜 여행이 될 필요는 없어.

미린에 가기까지 많은 시간을 함께 할건데 말야.

그렇지.

우리의 시간을 정말 즐겁게 해 줄 만한건

와인 아닐까?

와인은 안되.

난 마시는 사람이라고.

마시는 사람은 계속 마셔야 한다고.

아니면..

어딘지 알겠다.

발라리아를 통과하려고 하지?

그래.

여기로 항해 해본적 있어?

아니.

내가 충분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대너리스 조상의 고향에서 기념품좀 챙겨가려고?

너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뭐라는지 아냐?

어둠이 발라리아를 지배한다고 하지.

악마들과 불꽃은 어때?

어둠이 두렵지 않아?

아니.

하지만 해적들은 어둠을 두려워 하겠지.

연기나는 바다.

이런 도시를 짓는걸 다시 배우는 데에

몇 세기나 필요했는지 아나?

수천년동안 발라리아인들은

거의 모든것에 세계 최고였지.

그리고..

그리고 아니게 되었지.

아니게 되었지.

스스로를 닫아 내걸고,
종말에서 등을 돌려버렸어.

산은 갈갈이 찢어졌고.

그리고 어둠이 하늘을 뒤덮었지.

화염이 높고 뜨겁게 치솟았어.

드래곤들조차 불타버렸지.

그들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마지막 장면이 되진 못했을거야.

장벽을 넘어 밀려오는 파도와

채찍질며 휘젓는 해풍.

수천년의 도시는

그리고 사람이 배운 모든 것들은

어둠이 삼켜 버렸어.

그리곤 모두 사라져 버렸지.

박수치고싶은데.

그럼 이게 그것들인것 같은데.

남은 것들이지.

뭐지?

스톤맨!

만지게 하지마!

뒤로!

몰몬트! 풀어줘!

몰몬트!

몰몬트!

몰몬트!

티리온?

티리온.

티리온.

티리온.

괜찮아.

보기보다 무겁군.

어떤놈이든 널 만졌어?

넌?

전에 회색비늘을 본적 있어.

하지만 저런건 없었어.

그들이 왜 저것들을 여기다 보낸지 알겠네.

저것들 심장에 단검 꼿고 끝내는게 더 친절하겠다.

구해줘서 고마워.

물론 니가 애초에 납치하지 않았다면

도움이 필요하지도 않았겠지만.

그래서 이제 어쩔건데?

해변 따라 걸어간다.

운이좋다면 어촌을 발견할 수 있겠지.

다른 배일 수도 있고.

운이 없으면?

오래오래 걸어야지.

불지필 나무좀 구해오지.

좀 쉬고있으라구.

오늘 하루 한 생각중엔 그게 제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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