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2nd GIG -19-

Opening theme
Origa - rise

 

I'm Soldier, значит я
I'm Soldier, 말하자면 나는

 

И ответчик и судья
피고인이자 재판관

 

Я стою на дьух концах огня
불의 양단 위에 올라서네

 

Огибая виражи
모퉁이를 돌아

 

обгоняя смерть и жизнь
생과 사를 추월해

 

Я бегу сразиться с тенью лжи
거짓된 그림자와 싸우기위해 달리네

 

Сколько б нитей не плёл обман
거짓의 실로 아무리 숨기려 해도

 

Покажет лик света истина
진실이 빛의 윤곽을 비추리라

 

Save your tears, for the day
눈물을 보이지 말아라

 

when our pain is far behind
고통이 저멀리 사라질 때까지

 

on your feet, come with me
일어서라, 나와 함께 가자

 

we are soldiers stand or die
우리는 전사, 일어서지 않으면 죽음 뿐

 

Save your fears, take your place
두려움은 네 안에 감추어라

 

save them for the judgement day
다가오는 심판의 날까지

 

fast and free
빠르고 자유롭게

 

follow me
나를 따르라

 

time to make the sacrifice
지금은 그 몸을 바쳐야 할 때

 

we rise or fall
우리는 일어서는가, 추락하는가

 

공각기동대 S.A.C 2nd GIG

 

예정대로 해상보안청의
네트를 뚫은 거냐?

 

그래, 딱 좋은 타이밍에
구멍을 내줬어

 

진짜 총이야

 

이제 전쟁을 할 수 있어

 

이건 전쟁을 하려고
산 게 아니야

 

전쟁을 안 해도 되는
힘을 갖기 위한 무기다

 

그건 동지 쿠제의
가르침이야?

 

그래

 

나는 아직 쿠제와
직접 만나본 적도 없고

 

네트도 할 수 없으니까
잘 모르겠는데

 

녀석은 진짜 혁명가인 거야?

 

일본인이라는
소문도 들었어

 

진짜 혁명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에게는 큰 뜻과

 

목적을 위해 행동하는
실행력이 있어

 

좋아, 짐을 옮기자

 

『상대의 연쇄』
-Chain Reaction-

 

후쿠오카의 송전 시스템 중

 

고압송전라인 2곳에
동시에 부하를 걸면

 

회선이 일시적으로 끊깁니다

 

그 사이에 다른 라인을 통해
자동으로 전력을 공급하도록

 

안전 대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그 라인에 단방향으로
전력을 공급하도록 하면

 

과부하의 연쇄가 일어나
불과 몇 분이면

 

수도 후쿠오카는
대정전에 빠집니다

 

이건 다른 도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투를 목적으로 모인
노동자다운 면모는 있어

 

난민은 빈틈이 없군

 

대정전이라는 방법을
그들에게 가르쳐 준 것도

 

그걸로 난민이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을 네트에 흘린 것도

 

그가 한 짓일 겁니다

 

역시 그는 난민의
지도자에 딱 어울려

 

자폭 테러에 그치지 않고

 

희생자를 내지 않는 방법으로
난민해방을 지도한다

 

단기간에 난민을 끌어모은
방법은 이해할 수 없지만

 

그의 생각은 잘 알겠군

 

자네에게는 최고의
시나리오를 준비하지

 

데지마에서 자치구 선언이
있었던 모양이네

 

그건 쿠제의 짓이야?

 

쿠제 자신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아마도 틀림없겠지

 

놈은 네트를 효율적으로 써가며

 

난민의 의지를
매스컴에 전하고 있다

 

남양신문에는

 

난민거주구에 나타난
체 게바라라고 써있던데

 

또 얼굴없는 영웅인가

 

하지만 알 수 없는건

 

놈은 애초에
개별 11인이었잖아

 

난민은 어째서 놈을
순순히 받아들였지?

 

놈에게는 소령과
이시카와가 조사한대로

 

뭔가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거야?

 

그건 놈을 잡아서 직접
물어보는 수 밖에 없겠지

 

우리가 이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것도

 

놈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야

 

그 말이 맞다

 

우선은 이 사태를
감속시키기 위해서

 

난민을 지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쿠제를 막아라

 

내청에 도전장을
보내는 건 그 뒤다

 

상당히 모여있군요

 

국민감정에 대한 반발로

 

난민에게도 일체화가
생긴 거 아냐?

 

이런 사태의 경우
정신적으로 불안한 쪽이

 

행동도 결합도 빠르니까

 

그런데 국민의 행동은 겨우

 

행정기관에 대한
데모 수준이야

 

국민의 총개별주의, 아니

 

오히려 분열주의가
진행되는 느낌일까요

 

이건 난민들의
선전포고인데

 

- 경찰은 꺼져라
- 길을 비켜!

 

바트, 너희는 먼저 가서

 

난민의 무장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이쪽은 이시카와랑 난민의
네트에 잠입해서

 

쿠제의 위치를
확인한 뒤 합류한다

 

라져

 

9과다

 

사태가 더 악화된 모양인데

 

윗대가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걸

 

현장은 항상 불구덩이
속인데 말이야

 

자위군에 지휘권을
넘기고 싶어서

 

일부러 느그적대는
놈들도 적지 않아

 

당신들이 온 것도
그런거 아닌가?

 

우리는 끝까지 단독행동이야

 

해도 달에서 보면
부러울 따름이지

 

총알도 재주껏
피해야 되니 문제지

 

우선은 난민의 뇌를
해킹할게

 

쿠제의 전뇌는 항상 난민에게
개방돼 있는 모양이야

 

놈의 고스트 라인에
다가갈 때까지

 

백업은 필요없어

 

알았어

 

대충 조사해 본 결과로는

 

타카쿠라 관방장관과
포세이돈 공업 사이에

 

금전 흐름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군

 

약속 시간에
맞출 수 있겠나?

 

지금으로서는 지장없습니다

 

과장, 오늘 만날 예정인
외무성 직원 말입니다만

 

무슨 일이야

 

뭔가 연락이 있었나?

 

예, 방금 전 미하마서 발표로

 

지하철 구내에서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는 정보가

 

교도통신을 통해
발표됐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안보 뒤에도 뭔가 큰 비밀이
숨겨진 모양이군

 

본부로 돌아가라

 

알겠습니다

 

들었던 것 이상으로
활기가 있네

 

난민은 이런 건물을

 

20년 이상씩 걸려서
만들어 왔어

 

이걸 자신들의 성이라고
말해도 이상할 게 없지

 

여기서 부터는
두 조로 나눈다

 

난 아즈마와 야노를
데리고 간다

 

그쪽은 파즈, 보우마
사이토, 토구사로 가라

 

반입된 무기의 양

 

민병대의 유무

 

지휘계통이 이미
확립돼 있다면

 

쿠제를 잡는건
상당히 곤란하겠지

 

알았어, 우리는 아편가
근처를 훑어볼게

 

민병이 모여있다면

 

이쪽 수요가 늘었을테니까

 

좋아

 

우리는 암상인 쪽에서
무기의 흐름을 조사하지

 

알았어

 

자 그럼, 최단거리로
쿠제에게 가려면

 

소령, 데지마 안에 있는
파출소의 근무기록에

 

전신의체의, 그것도 여경이
근무 중이라는 기록이 있어요

 

잘했다

 

영상을 비춰봐

 

네

 

꽤나 한가한 모양이네

 

테러를 경계하는 건 아닌지?

 

좋아, 이 여자의
전뇌를 빌린다

 

라져

 

저런 곳에 앉아있으면
불안하잖아

 

들리겠다

 

근데 말이야

 

오른팔의 제어시스템은
초기화 했어?

 

제어계의 버전업은
할만한 게 못 돼

 

여기는 본부, 관리구역 26

 

응답하라

 

이봐

 

저건가?

 

어이, 왜 그래?

 

찾았습니다

 

딱 마침, 쿠제와
연결된 모양인데요

 

좋아

 

이 루트를 타고 쿠제의
위치를 확인한다

 

라져

 

정말, 사이보그라는 놈들은

 

방벽미로?

 

조닝으로 난민만
접속이 가능한 건가

 

현재 위치도 확인할 수 없는걸

 

루트는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데지마 안의 어딘가로
추정되는데요

 

아, 저기군요

 

굉장한 수의 난민이
접속하고 있네요

 

하지만 필터링 이외에
눈에 띄는 방벽은 없는데요

 

어떡할까요?

 

좋아, 적에게 들키기 전에
단숨에 들어간다

 

전관 핵 마스크 준비

 

목표는 쿠제의 시각장치

 

놈의 시야로
위치를 확인한다

 

개별 11인 파일인가?

 

그래

 

하지만 쿠제의 위치를
확인하는게 먼저야

 

이시카와는 5번 게이트로
네트를 역추적해서

 

놈의 무엇이 난민을 모으는
인자인지 조사해

 

알았어

 

타치코마, 마스크 어레이 주입

 

크로마 파일로
고스트 라인을 넘는다

 

뭐지? 이 답답한
기억의 매트릭스는

 

소령, 서두르지 않으면
전관 핵 마스크가 소실되요

 

그만둬라

 

더 깊게 연결되면 죽게 돼

 

벌써 전관 핵 마스크가
뚫린 건가?

 

공성방벽은 안 통해

 

그런게 아니야

 

내 의식과 링크하면
불행해진다는 말이다

 

저건가?

 

소령

 

타치코마, 무슨일이야?

 

당장 빠져나와

 

라져

 

소령, 정신차려

 

소령

 

타치코마, 공성방벽이냐?

 

모르겠어요

 

하지만 바이러스나 공성방벽은
일체 검출되지 않았어요

 

저희 AI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어요

 

환각물질이나
흥분제같은 걸까요?

 

그런 것에 소령이
당할리는 없는데

 

어이, 소령

 

괜찮아?

 

무슨 일이야

 

뭘 본 거야?

 

망상

 

그건 됐어

 

그것보다 놈한테서 빼낸
정보로 은신처를 확인해

 

서둘러

 

알았어

 

만만찮은걸

 

놈은 지금 흐름을 탔어

 

게다가 난 녀석을
알고 있어

 

나야

 

쿠제냐?

 

무슨 일 있었어?

 

미안하지만

 

잠시 뒤 경찰이나 군의
특수부대가 급습할 가능성이 있어

 

하지만 쓸데없이
전투를 할 필요는 없어

 

무기를 숨기고 최대한
전투는 피해라

 

헛되이 죽지마

 

나쁜 소리는 안 해

 

이쪽 눈알로 하라고

 

오, 물건 좋은데

 

그렇지?

 

데지마 근처에서 생체파트를
살 수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실은 돈만 된다면
어지간한 건 다 살 수 있어

 

그만둬

 

그런 것 같군

 

그런데 쿠제도 여기서
장비한 건가?

 

장비는 안 했지

 

그런 특수의체는
역시 찾기 힘들어

 

피부 복구제 뿐이야

 

얼굴은?

 

얼굴은 어느 조안작가가
만든 모양이던데

 

입도 제대로 못 움직이는
특제품이었지

 

잘도 그런 사람을
알고 있군

 

쿠제라면 기쁘게 얼굴쯤
만들어주는 사람도 있겠지

 

나도 녀석이 찾아오면
그렇게 해 줄 생각이야

 

놈은 어떻게 그런 구심력을
가지게 된 거지?

 

글쎄, 우리가 멋대로

 

녀석의 뜻의 사이즈에
끌린 것일지도 모르지

 

뜻의 사이즈

 

바트

 

무슨 일이야?

 

쿠제의 위치를 확인했어

 

데지마 북쪽 끝에 있는
위장된 항구야

 

거기에 개조된 어선이
정박해 있어

 

아마도 그 배에 있을거야

 

소령답지 않군요

 

100% 확실한 게
아니에요?

 

다이브 도중에 들켰어

 

이쪽은 지금 그 항구
상공을 선회 중이야

 

놈은 아직 그곳에 있어

 

놈이 도망치기 전에
잡아야 돼

 

서둘러 항구로 집합해

 

라져

 

가자

 

얘기는 끝났어

 

드디어 내일

 

우리는 희망을 손에
넣을 수 있어

 

정말이야?

 

당신이라면 해낼 줄 알았어

 

이제 할 수 있어

 

혁명이야

 

다, 당신이 쿠제인가?

 

그렇다

 

당신, 혹시 개별 11인 중
한 명 아니야?

 

왜 네가 동지인 거야

 

너희는 덴세츠를
죽인 적이잖아

 

이봐

 

네 말대로 난
개별 11인이다

 

그럼 왜 다들
납득하고 있는 거야

 

자, 들어봐. 그에게는

 

나를 믿을 수 없다면
그걸로 됐어

 

인간은 근본적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지금은 날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충분해

 

내 역할은

 

너희들이 내가 있는 곳에
다다를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할 수 밖에 없어

 

그걸 본 뒤에도
납득할 수 없다면

 

스스로 빠질 수 있는
선택지가 너에겐 남아있다

 

어떻게 된 거야?

 

소령, 3척이나 있다고

 

아마도 외견을
똑같이 위장해서

 

포위망을 쉽게
빠져나가려는 생각이겠지

 

목표는 저 중에 하나야

 

어느것?

 

쿠제의 시야를 훔치는 도중에
공격을 받은 모양이야

 

이봐, 괜찮은 거야?

 

2명씩 3조로 한 척씩 확인

 

광학미체로 간다

 

바트와 토구사

 

파즈와 보우마

 

나와 사이토

 

이시카와, 아즈마
야노는 백업

 

타치코마는 위를 지켜라

 

없어

 

이쪽도

 

중계기?

 

위험해

 

매복이라고?

 

쿠제를 잡으러 온 거냐

 

뭐야

 

멍청한 놈들

 

네놈들 따위는
쿠제를 잡을 수 없어

 

녀석은 진짜

 

영웅이야

 

왜 전투를

 

헛되이 죽지 말라고 했는데

 

소령, 어떻게 된 거야

 

이런 꼴은 처음이야

 

쿠제는 없는데다

 

고작 무장난민의 매복으로

 

신입 한 명을
죽게 만들었다고

 

미안해

 

쿠제는 처음부터
이곳에 없었어

 

놈은 러시아 마피아에게서
플루토늄을 구입하려고

 

에토로후에 있어

 

Translation by indra66

 

Ending theme
Steve Conte - living inside the shell

 

finding out a galaxy of
내 안에서 은하를 발견했어

 

planets and stars within me
혹성과 별을

 

listening to each of them
그것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singing the same silent melody
고요한 멜로디를 노래해

 

i've never seen such beauty
가능성에 이토록 아름다움을

 

in possibility
느껴본 적이 없어

 

no speak of doubt or fear
조금의 의심도, 두려움도 없이

 

(Wake up-)
일어나

 

i hear a voice
목소리가 들려

 

hear a voice calling out to me
누군가 날 부르고 있어

 

(Wake Up-)
일어나

 

i see inside
빛이 보여

 

see the light now ever holding me
지금 나를 둘러싼 내면의 빛이

 

all the truth, all i need
이것이 모든것의 진실

 

to make of this reality it's-
현실을 창조하면서 다른건 필요 없어

 

beauty within the shell
이것이 껍질 속의 아름다움

 

(Wake up-)
일어나

 

i hear a voice
목소리가 들려

 

hear a voice calling out to me
누군가 날 부르고 있어

 

(Wake up-)
일어나

 

i see inside
빛이 보여

 

see the light now ever holding me
지금 나를 둘러싼 내면의 빛이

 

all the truth, all i need
이것이 모든것의 진실

 

to make of this reality it's- inside
현실을 창조하면서 다른건 필요없어

 

right here within this shell
모든것은 여기에, 이 껍질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