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2nd GIG -06-

OP Origa - Rise

 

I'm Soldier, значит я
I'm Soldier, 말하자면 나는

И ответчик и судья
피고인이자 재판관

Я стою на дьух концах огня
불의 양단 위에 올라선다

Огибая виражи
모퉁이를 돌아

обгоняя смерть и жизнь
생과 사를 추월해

Я бегу сразиться с тенью лжи
거짓된 그림자와 싸우기위해 달린다

 

Сколько б нитей не плёл обман
거짓의 실로 아무리 숨기려 해도

 

Покажет лик света истина
진실이 빛의 윤곽을 비추리라

Save your tears, for the day
눈물을 보이지 말아라

when our pain is far behind
고통이 저멀리 사라질 때까지

on your feet, come with me
일어서라, 나와 함께 가자

we are soldiers stand or die
우리는 전사, 일어서지 않으면 죽음 뿐

Save your fears, take your place
두려움은 네 안에 감추어라

save them for the judgement day
다가오는 심판의 날까지

fast and free
빠르고 자유롭게

 

follow me
나를 따르라

time to make the sacrifice
지금은 그 몸을 받쳐야 할 때

we rise or fall
우리는 일어서는가, 추락하는가

 

공각기동대 S.A.C 2nd GIG

 

사고로 위장한 타살인가요?

 

조사원의 이야기로는

 

뇌에 확실한 데미지를 주도록
치였을 가능성이 높다는군

 

하지만 트럭 운전수는
졸음운전이라서 기억에 없다고

 

만약을 위해 운전수의
전뇌를 조사하고 있지만

 

아무것도 안나오겠지

 

에너지성을 협박한 범인의
정보가 끊겨버리는군요

 

이 남자가 단독범이라면 그렇겠지

 

피해자의 의체는
2902식 도요타화학 생산품

 

뇌각은 데르모 생산, 2706식

 

모두 최신형의 국산 기종이야

 

외형도 시판 중의
표준모델로 옵션은 없지만

 

얼굴만 구형부품

 

하지만 세포의 경직을 보자면

 

처음 의체화 했던 것을
재활용한거지

 

범죄자 치고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군요

 

게다가 협박 수법도
시원찮았던 모양이다

 

에너지성의 스캔들이라는 정보
그 자체가 허풍이었을 가능성이 있어

 

그러면서 암살의 수법으로
신변을 확보하자마자 죽어버렸다

 

이 각인은?

 

옛 도시에 있었던
신쥬쿠구의 마크인 것 같아

 

대전으로 수몰된?

 

그래, 이 뇌각은 왠일인지
유리와 납으로 코팅이 되어있어

 

이것은 그 때 새겨진 모양이야

 

남자의 소지품이다

 

르포 작가의
연락처가 남겨져있어

 

신원을 밝히는 단서가 되겠지

 

이건 결혼반지 인가요?

 

『잠재열원』
-Excavation-

 

우리 사무소에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군요

 

상당히 흥미로운
제보였습니다만

 

연락왔던 장소가 도쿄의
공중단말기 였던 모양이에요

 

도쿄? 그런데 그 제보의
내용이라는 건

 

에너지성에 관련된
추문이었어요

 

그런 제보를 일일히 체크하면
일이 안되잖아요?

 

뭐.. 실제로 만나는 일은 드물지만

 

증거를 보내준다고 해서

 

두 분이십니까?

 

담배는 하십니까?

 

이쪽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새카맣군

 

예, 무언가의 증거사진인 것 같지만
완전히 감광되어 있어요

 

디지털 데이터는 증거능력이
없다고 생각한 거겠죠

 

요즘 시대에 필름을
다루는 인간은 적으니까

 

이거 잠시 가져가도 될까요?

 

괜찮습니다만, 정말로
아무것도 찍혀있지 않아요

 

과장

 

아무래도 남자는
살해당하기 며칠 전까지

 

도쿄 안에 있었던 모양입니다

 

거기서 르포작가에게 감광된
필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좋아, 너는 그대로 도쿄로 가라

 

그 사이에 사용한 단말기의
추적을 이쪽에서 하겠다

 

저 혼자 말입니까?

 

다른 대원은 전부
총리의 경호에 가 있어

 

타치코마를 한 대 붙여주지

 

방사능이라니 정말 괜찮을까요

 

전쟁이 있은지 몇년이
지났다고 그러나

 

일본은 희석제를 살포한 이래
잔류방사능은 확인되지 않았어

 

라져

 

신도쿄, 신도쿄
방금 전 도착한 열차는..

 

잔류방사능이 신경쓰이면
의체화 하는게 어때?

 

그런게 아니야

 

기분이 그렇다는거지

 

기분이 안좋아?

 

그럼 포트에 타도 괜찮은데

 

그 편이 나을 것 같아
됐으니까 입다물고 따라와

 

음!? 무슨 뜻이야

 

여기서 걸었던 건가

 

이 남자 못봤어?

 

모르겠는데

 

이 근처에서 의체를 교체했을텐데

 

글쎄

 

이 근처 녀석들은 모두 최저한의
기능만으로 사는 녀석들 뿐이라서

 

나한테도 보여주시게

 

요즘들어 찾는 사람이
많아서 알지도 모르지

 

이 남자야

 

어디보자

 

아.. 역시 이 남자로군

 

알고 있는거야?

 

남자에 대해서는 몰라

 

하지만 4~5일 전에도

 

이 더운날씨에 검은양복을
입은 남자가 물어왔어

 

인상이 않좋은 남자였지

 

그리고 방금 전에도
인력시장 근처에서

 

젊은 아가씨가
이 남자를 찾고 있었어

 

대체 무슨짓을 한거지? 이 남자는

 

별 일 아니야

 

고마워

 

실례합니다

 

코탄 칸지라는 사람을 아시나요?

 

아.. 알아요

 

정말인가요?

 

따라와요

 

역시 초기생산품은 찾기 힘드네

 

어라? 토구사

 

아.. 실을 매달아놨지

 

끊어져버렸나

 

험한꼴 당하고 싶지
않으면 사라져라

 

괜찮아?

 

연락받았던 남자 말인데

 

관동 초위난민거주구에

 

확실히 코탄 칸지라는 이름의
남자가 있었던 사실은 확인됐다

 

그렇습니까

 

일단 보호한 여자에게

 

죽은 남자의 사진과
반지를 보여줬는데

 

코탄의 것이 맞다고 증언했습니다

 

그 여자는?

 

아사기 루리코

 

2년 전에 난민지원
NGO에 참가했고

 

그 때 코탄과 알게 된 모양입니다

 

그 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미래를 약속한 사이가
된 것 같습니다만

 

코탄으로 부터 연락이
두절된게 3개월 전

 

그리고 일주일 전에 갑자기
이별을 전하는 메일이 도착해

 

그녀는 코탄을 찾으러
아키타에서 상경한 모양입니다

 

알았다, 계속해서
여자와 이야기 해보도록

 

알겠습니다

 

좀 진정됐어요?

 

죽었군요, 코탄

 

이거 코탄이 보내준 거에요

 

곧 있으면 난민가를
나갈 수 있다면서

 

하지만 막상 아이디를
취득하려고 할 때

 

코탄의 의체가
심사에서 걸렸어요

 

필요최저한의 성능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서

 

그 사실을 알고 코탄은
나를 피하게 되었어요

 

제가 규격에 대해서 숨겼다고
생각한 건지도 몰라요

 

너는 연락을 하지 않았던 거야?

 

몇 번이고 연락했어요

 

새로운 의체를 가질 수 있도록
나도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그는 거절했어요

 

니하마에서 발견됐을 때

 

코탄은 국산 의체로
교체한 몸이었어

 

코탄에게 그 이야기는
듣지 못했어?

 

듣지 못했어요

 

그래

 

그는 사실 죽기 전에
어떤 국가기관을 협박해서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어

 

네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코탄은 의체를 손에 넣기 위해
협박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미 의체는 교체되어
있었으니까 말이지

 

어째서 의체를 갖게 된 뒤에

 

협박사건을 일으켰을까

 

코탄은 불우한 생활을 했지만
범죄에 손을 댈 사람은 아니에요

 

그럴지도..

 

하지만 코탄의 죽음은 사고가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너와 연락이 소원해진
3개월 사이에

 

그의 신변에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내일 인력시장을 조사해 볼까

 

한 달 전쯤이었나

 

완전의체의 노동자를 모집하는
녀석이 있다고 소문이 돌았지

 

어쨌든 우치칸나나 까지
갈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의체를 그냥
준다고 했었나본데

 

그냥?

 

그 우치칸나나 라는 곳은?

 

수몰된 지역을 말하는거야

 

하지만 실제로 의체를
받았다는 녀석도 없어서

 

그건 그냥 소문뿐이었는지도 모르지

 

이 사람이 새 의체를
받았다는데요

 

어이, 누구 예전에 의체를
준다는 소리를 아는 사람 없나

 

이 남자는 정말 전신의체를
받은 모양이야

 

모르겠는데

 

지금 내가 살아 있는건
선생님 덕분이야

 

선생님?

 

그래

 

우치칸나나에서 나한테
여러가지를 가르쳐주셨어

 

거기서 무슨일이 있었나요

 

나도 잘 몰라

 

그냥 시키는대로
일을 했을 뿐이야

 

널 채용한 곳은 기억해?

 

분명 크로마츠 전설인가
그런 이름이었어

 

뭐든지 전쟁으로 매몰된
시설을 발굴하는 회사인데

 

대심도 지하까지 들어가니까

 

전신의체화를 한 사람만
모으라고 했어

 

나는 의체화률 98%의 조건으로
한번은 포기 했었어

 

하지만 불법 의사가
의체화률을 속여줘서

 

들어갈 수 있었어

 

그 의체에 이 마크가
들어가 있었어?

 

그래, 모두 들어가 있었어

 

선생님은 새로운 의체를
갖게 된 걸 정말 기뻐했어

 

자기 눈으로 직접
뇌각을 보지 못하니까

 

정말 새제품을
받았는지도 알 수 없는데

 

그렇게 해서 결국 40명 정도의
노동자가 모아져서

 

대심도 지하에 들어갔어

 

나 이외에도 의체화률을
속이고 온 녀석이 있었지

 

그리고 난 선생님과 한 조가
되서 작업을 시작했어

 

분명 열화 뭐라고 했었지

 

방진마스크는 쓰고 있었지만
콧 속까지 새카맣게 됐어

 

선생님은 감각기관을
꺼놓으면 괜찮다고 했지만

 

나는 전신의체가 아니니까
그런건 못한다고 했지

 

그랬더니 선생님은 정말
무서운 얼굴을 하고는

 

빨리 여기를 나가지 않으면
넌 죽는다고 했어

 

하지만 꼭 돈이 필요했던
나는 말을 듣지 않았어

 

그러자 선생님은 만약 이게
검게 되면 빨리 도망가라고

 

이걸 줬어

 

그리고 일을 시작한지
4일째 되던날 사고가 났어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고

 

무슨일인가 궁금해하는데
안쪽 현장에서

 

기술자같은 사람이
들것에 실려서 나왔어

 

그제서야 이 일은 정말
위험한 걸 알았어

 

그래서 도망친건가

 

그래

 

정신을 차려보니 검은옷을
입은 녀석들이 들어왔어

 

나와 선생님은 운좋게
밖으로 나올 수 있었지만

 

도망치는 도중에 언뜻 보니까

 

함께 있던 녀석들은 그대로
큰 철문 안에 갇혀버렸어

 

그 뒤에 코탄은 어떻게 됐어요?

 

꼭 터널 안에서 본 일을
세상에 알려야 된다고 하면서

 

어디론가 가버렸어

 

그 우치칸나나라는 곳에
안내해 주지 않겠어?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그런 곳은 돈을 줘도 다시는 안가

 

중간까지라도 괜찮아

 

부탁드릴께요

 

저도 거기서 코탄이
뭘 봤는지 알고 싶어요

 

육상 자위대가 와 있어

 

내가 도망칠 때에는
저런 철조망은 없었어

 

여기로 들어가면
같은 곳까지 갈 수 있어

 

미안하지만 난 여기까지야

 

괜찮아, 고마워

 

이건..

 

암 슈츠 (Arm Suit)

 

젠장

 

뛰어! 빨리

 

빨리

 

괜찮아? 토구사

 

타치코마

 

에헴~

 

도착 열차는 신후쿠오카행
미래 52호 입니다

 

코탄은 너와 함께 살기 위해서
위험을 알면서도 그곳에 갔겠지

 

우연히 그곳이 어떤 시설인지
알게 되었기 때문에 살해당했고

 

우선 돌아갔다가 코탄에게 갈께요

 

무슨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해줘

 

예

 

코탄은 대심도 지하에 숨겨진
원전 사고를 알게 되자

 

그걸로 에너지성을 자극했고

 

어쩌면 이 스캔들을 세상에
알리려 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군

 

아마도 작업중에
유출사고가 발생해

 

서둘러 파뭍게 한 것 같은데

 

군은 사정을 파악하지
못한 모양이다

 

문제는 전쟁 전의 유물을
파헤치려 한 건

 

어떤 기관이고
무엇이 목적인가로군

 

그 검은양복

 

아직 남은게 있는 것 같군

 

돌아오는 즉시
보고서를 올리도록

 

알겠습니다

 

Translation by indra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