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나미구 에이후쿠]
에이후쿠(지명)...
알기쉬운 지명이구만
조용하고 차분한 마을이야
의외로 식당도 있고
하지만 오늘은... 왠지 끌리지 않는군
[주연 마츠시게 유타카]
[그럼 뭘 먹을까]
츠카노마 그는 자기멋대로되고 자유로워진다
[조바심내지마 난 배가 고픈것 뿐이야]
이 행위야 말로 현대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고독한 미식가(孤獨のグルメ) 第05話]
[제5화 스기미나미구 에이후쿠의 오야코동과 야끼우동]
네 이노가시라입니다 /
아! 어제는 고마웠습니다 /
요번일 취소해도 될까요 /
실은 아내가 알아버려서.. 낡은 물건을 몇만엔이나 주고
정말 미안! /
이건 타격이 큰데...
하지만 어쩔수 없어
네 이노가시라입니다
네 그럼 끊겠습니다
이걸로 요번주에 들어서 4번째 캔슬이다
거짓말 말도안돼~
인생.. 오를때 있음 내려갈때도 있는 법
어제는 정말 오르막길(역경) 이였다
그것뿐이였다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시간에 못맞춘다니 어떻게 된겁니까? /
어떻게 해보려해도 일주일은 걸릴것 같습니다 /
현지에서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게다가 그럴 일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건 이전에... /
이노카시라상 일... 가볍게 생각하는거 아니에요?
미리 말했다고 늦어져도 되는건 아니죠!
전임자가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전 그런거 봐드릴 수 없습니다! /
그래서 어떻게 하실겁니까?
대신할 물건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대신 준비한 물건과 원래 부탁한 물건 둘다!
그렇게 되면 예산이 맞지 않는데요...
요번엔 서비스로 해주셔야죠
하긴.. 실수가 일어나긴 했지만
그거에 맞게 합의를 하려 했다
그런데도 내가 틀렸다고 말하는건가....
[오미야팔만신 신사 액막이 기원]
(액막이) 참배라도 하러갈까...
이걸로 조금은 액을 떨쳐버렸을려나
오늘은 일 때문이 아니라
옛부터 잘알던 단골손님에게 차 한잔 하자고
기분전환이 되지 않을까
고로짱!
오랜만입니다 /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말이야
지금 빨리 가지 않으면 안돼
여기까지 오라고 해놓구선 정말 미안
다음에 또 연락할께 미안~
또 캔슬인가....
액막이가 들지 않은거야...
(액막이 하려고 신사에서 던진) 돈이 부족했던 걸까
시간도 있으니 일단 좀 걸어볼까
유료낙시터... 이런것도 있었구나
저기요 / 네! 몇시간?
1시간이요 / 1시간?!! 700엔!
아..이 느낌
잊고 있었어... 좋은데~
먹어버렸어~
먹어버렸어!
그렇게 초조하게 굴면 잡힐것도 안잡혀!
인간 조바심은 근물이다!
난... 조바심내고 있는건가...
낚시 센스가 없는걸까...
하지만 기분은 느긋해졌어
맛있어?
나도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내 배는 지금 뭘 원하고 있지?
진정해!
내 배 소리를 드는거야
역시 무리!!
역까지 갈수 없어!
여기서도 괜찮을까...
아냐 여기가 좋아!
분명 좋을거야!!
어서오세요
어땠나?
하나 알려줄까
기쁨이나 슬픔이나 마음에 스며들면
분노라는게 마음에서 넘쳐버려
그렇게 혼날 일이 아닌것 같은데
아까의 자네에겐 물고기도 가까이 가지 않았으니까
이 사람...뭐하는 사람이야
어서오세요
정식도 하고 있구나 좋아
여기서 하나!
저기요~ / 네
오야코동과 야끼우동 주세요 /
하나 알려줄까
자네 낚시는 물고기를 먹이로 낚는거라 생각하고있어? /
사기나 헌팅은 낚는다고 하지?
그건 사념이 보이니까 그런거야
낚기도 똑같아 낚는다 라고 하면 안되는거야
시간이나 회사(사회)에 상관없이
극심한 공복이 찾아왔을때
누구에게도 방해받지않고
먹고싶은것을 먹는 자신에게 주는 포상
최고의 치유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의역,직역,오역,오타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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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제게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__*
Jung's 2012-1+19
오야코동-닭고기덮밥위에 계란을 얹어서 부모자식덮밥
야끼우동-야끼소바처럼 소스에 우동면을 볶은것 볶음우동
아 고로상~ 사카이입니다
아뇨아뇨 그건 말인데요 죄송합니다
에?!!
사다니 어떻게 된거야 이 바보녀석아 라고...
알겠습니다 그럼 끊겠습니다
(산도있고 골짜기도 있고)
죄송합니다
그런말 해도 곤란합니다
하?!!
네
하?!! 안돼안돼
액막이인가..
연락을 받아 여기서 만날 약속을 했다
고로짱 미안
네 알겠습니다
네